●이 풍진세상●/★방송

mbc는 문을 닫아라

modory 2009. 4. 10. 13:14

MBC 차라리 문을 닫아라!!

 
2009.04.10 - MBC 기자회는 9일 정오를 기해 전면 제작거부로
10일 이틀 째 이어지면서 뉴스 및 보도 프로그램 제작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한다.
기자들이 제작을 거부함에 따라 뉴스 프로그램의 시간도 대폭 줄어들었다. 
9일 '뉴스데스크'는 '스포츠뉴스'를 포함해 35분만 방송됐으며
 ‘뉴스투데이’ 1, 2부는 각각 30분에서 20분으로 줄어들었다.
기자들이 제작을 거부하는 이유는  ‘뉴스데스크’ 신경민 앵커의 교체
 반대라는 것이다.
 기자회는 10일 오후 2시 성명을 발표하고 “사측이 신경민 앵커의 교체 
방침을 철회할 때까지 제작을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이들은 “앵커 교체는 한 개인에 대한 호불호나 단순한 인사권의 문제를 
넘어서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교체가 강행되면 권력에 대한 
비판과 감시라는 언론 본연의 기능에 심대한 위축을 가져오는 상황을 
맞을 것" 이라고 밝혔다는 것이다.
라디오 PD들도 사흘째 출근하지 않고 연가 투쟁을 계속하고 있는데
표준FM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의 진행자 김미화 씨의 교체
 반대라는 것이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라디오본부 PD 전원은 총회를 열어 
김미화 교체는 부당하고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데 의견 일치를 보았다. 
1990년대 이후 입사 PD들은 10일까지 연가투쟁을 계속하고 
이후 라디오본부 전체 PD로 투쟁을 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상에 이런 방송사가 있는가? 위계 질서가 무너졌고 
검찰의 수색도 거부하며 법 위에 군림하는 방송사가 있는가?
왜곡 편파 방송만 일삼는 이런 방송사를 보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는
무엇을 하는가? 뒷짐지고 보고만 있으니 맹박이 정권은 물에
물 탄 정권!! 되는 것이 없는 정권이라 비난을 받지 않는가?
그리고 엄기영 사장은 무얼하는가? 월급만 챙기고 있는가?
오보 하나로 옷을 벗고 나간 외국 방송사 사례를 모르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