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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梅花 늙은 등걸
둥굴고 거친 가지
꽃도 드문드문
여기 하나
저기 둘씩
허울 다 털어 버리고
남을 것만 남은 듯♤"
늙은 매화를 어느 시인이
이렇게 노래했듯이
서너 송이 남은 매화!!
비에 젖으니 더 애잔구나
이제 그 매화마져
볼 수 없는 계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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