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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형 범죄와 대한민국 대통령

modory 2009. 4. 25. 09:34


● 생계형 범죄와 대한민국 대통령 ●
 


 노무현씨 측근이었던 조기숙 전 홍보수석비서관(이화여대 교수)이 
 한 인터뷰에서 노무현씨를 ‘생계형 범죄에 연루된 사람’이라고 
 두둔하면서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이  권력을 동원해 
 저지른 ‘조직적 범죄’와  비교하는 것은 ‘상식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주장하고 공금횡령에 대해서는  ‘노 전 대통령이 얼마나 재산이 없고 
 청렴했으면  참모가  안타까운 마음에 그런 일을 했겠느냐’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대한민국이 어떠한 나라인가? 무역대국에 속하고 경제적으로 세계에서 
 20위 안에 들어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경제강국이라 해도 지나친 이야기가
 아닐텐데 대통령이 먹고 살기 힘들어 생계형 범죄에 연루되었다니 
 완전히 코미디 수준이다.
 억대의 시계를 회갑 선물로 받고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약 70억원의 
 돈을 받는 등 수십억의 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데 생계용 운운 하니
 기가 막히고 억장이 무너진다.
 아무리 그 밑에서 호의호식을 하며 출세 가도를 달렸기에 충성심이라도
 보여야한다는 의무감때문에 한 말이라 하더라도 아첨배의 말에 
 지나지 않으며 대학 교수 답잖은 발언이 아닐 수없다. 이런 가치관
 이 정도 도덕관을 가진 교수 밑에 학생들이 무엇을 배울지 우려가 된다.
그리고 노무현씨 밑에서 복지부 장관을 해 먹은 유시민이란 사람은
그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검찰 수사는 이명박 정권의 전임 대통령 
모욕 주기 공작’이라고 주장했다니 장관까지 지낸 사람이 범죄를 저지른 
의혹을 받고 있는 사람을 조사한다는데 "모욕주기"로 몰아부치고 있으니
노무현씨 패거리들의 수준을 알 만도 한 일이 아닌가
그리고 청렴하다는 노무현씨는 지금 법망을 피해 나가기 위해 잔꾀를 
너무 부리는 듯 하다.
노무현씨가 돈 받은 사실을 잘 모른다고 했던 100만 달러는 
박연차 회장이  ‘노 전 대통령이 직접 달라고 해 줬다’고 말했다. 
또 권양숙 여사가 받아 ‘빚 갚는 데 썼다’던 돈은 정 전 비서관의 
차명계좌에 그대로 보관돼 있다. 
정 전 비서관은 공금인 청와대 특수활동비 12억원을 수차례에 걸쳐 
빼돌려 세탁, 비자금으로 조성해놓고 대통령을 위해 모았다고 하고, 
대통령은 몰랐다고 한다. 
500만 달러에 대해서도 대통령은 조카사위에게 준 투자금이기에 
별문제가 없다지만 검찰 조사 결과 아들 건호씨에게 준 돈이라는 
증거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는 것이 요즘 보도이다.
이것은 분명히 권력형 비리이다. 그래서 의혹을 받고 조사를 
받는 것인데 생계형이라고 주장하고 모욕주기가 억지를 부리니 
노무현씨 패거리들의 위선적인 태도가 역겨울 뿐이다
이런 패거리들에게 국민들이 속아 산 5년이 너무 억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