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과 국장

김대중의 죽음 - 생자필멸일 뿐이다

김대중은 이제 이승을 떠났다. 평생을 반칙으로 살아온 인물이다. 탄원서를 보라!! 전두환에게 목숨을 구걸하면서 정치를 안 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거짓말이었다. 김영삼과 붙어 대통령에 낙선하자 그는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영국으로 떠났다. 그것도 거짓말이었다. 정계 은퇴를 선언하지 않으면 김영삼 대통령에게 각종 조사를 받아 그의 비행이 들어 날 것 같으니 미리 선수를 친 것이다. 평생을 그렇게 산 인물이다. 대북 문제는 이야기 할 것도 없다. 경제 문제도... 그런 인물이 국장으로 장례를 치룬다니 세상은 참으로 요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