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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태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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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판을 치는 세상!! 남자들은 기가 죽어 자학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 오늘의 세상이다.
시중에 유머라며 떠돌아 다니는 이야기 하나를 정리한다
꾀죄죄한 몰골의 50대. 60대. 70대. 80대 남자 노숙자들이 모여 이야기를 한다.
그 중 연장자인 80대가 50대에게 물었다.
80대 : "자네는 어떻게 노숙자가 되었는가?"
50대 : "마누라에게 집에서 쫓겨 나왔지요."
80대 : "왜 쫓겨 나왔는가?"
50대 : "실직한지 오래 되어 집에 있는데 '밥 줘' 하다가..
60대 : "나하고 똑 같은데 나는 마누라가 외출하는데 '따라 갈까' 하다가..
70대 : "나는 늦게 들어 온 할망구한테 '어디 갔다오나' 하고 묻다가 ...
80대 : "그래도 자네들은 약과네. 나는 아무 말도 않고 있는데 쫓아내더라고..
이게 유머라고 시중에 떠들어 다니니 어느 70대 동기생 모임에서
회장의 인삿말이 바로 이거였다.
회장 : "여러 동기생 여러분은 그래도 마누라에게 안 쫓겨나고 집에서
생활하고 있으니 참으로 다행입니다. 앞으로 80살이 되면 말 하지
않아도 쫓겨 날 판이니 조심하며 오래 살며 이렇게 만납시다"
박수가 짝짝 터졌다.
눈물나게 웃어야 할 일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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