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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불 난 집 mbc에 부채질 하는 인간들!!

modory 2010. 4. 24. 19:17

 
김재철 사장, "천정배는 자격없고, 정연주는 삼가라◈
 

조선일보 : 2010/04/23

파업으로 제작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MBC의 김재철 사장이 18일 “인사 문제에 간섭하는 노조의 주장을 더이상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몽둥이로 맞는 한이 있어도 지금 같이 억지를 부린다면 아무 것도 받아들일 수 없다. 현재 파업은 분명 불법”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롯데시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황희만 부사장에 대한 인사는 사장 고유의 권한이며, 김우룡 전 방문진 이사장에 대한 고소 문제도 피해자가 나 자신인 만큼 노조가 간여할 사항이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MBC 노조는 지난 5일부터 황희만 부사장 임명 철회와 김우룡 전 방문진 이사장에 대한 고소를 촉구하며 파업을 벌이고 있다. 노조는 지난 9일 김재철 사장의 출근을 저지하겠다고 밝혔으며 김 사장은 이날 이후 출근하지 않고 있다.

김 사장은 “노조가 불법 파업을 풀고 회사에 돌아온다면 토론을 통해 이 문제에 대해 누가 옳은지 논의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여름, 가을, 겨울이 돼도 노조의 주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내가 참을 수 있을 만큼은 참겠지만 무노동 무임금 원칙은 꼭 지킨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노조원들이 계속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징계 절차를 밟거나 업무 방해 혐의로 고소 및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또 “’(내가) 출근을 하지 않고 밖으로만 돌고 있다’는 식의 언론 보도가 있었는데 노조가 출근을 막아서 출근을 ’못하고’ 있는 것일 뿐이다. (국회의원) 출마에 뜻을 두고 있다는 보도도 사실과 다르다”며 “관련 보도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최근 MBC 노조를 방문, 파업을 격려한 천정배 국회의원, 정연주 전 KBS 사장의 행동을 비난하기도 했다. 김 사장은 “천정배 전 법무장관이 나에 대해 ‘뻔뻔하다’ 했다는데 그는 그럴 자격이 없다. 미디어법이 통과되면 사퇴하겠다고 국민들과 약속하곤 약속을 안 지키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 정연주 사장에 대해서도 "한때 공영방송 사장을 지냈던 사람이 불법 파업을 하고 있는 집회장에 와서 노조원을 격려하는 것은 좀 아니다. 삼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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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방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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