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10.11.20일자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기념사업을 총괄하는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이사장 문재인)'이 최근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사업을
위해 180억원의 국고(國庫)지원을 신청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 했다.
기사를 보면
2010년 11월 19일 행정안전부와 여권 등에 따르면 노무현 재단은 지난 10월
총 사업비 600억원 규모의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사업 계획서'를 정부에 제출했다.
600억원 중 420억원은 모금 등을 통해 재단측이 부담하고, 총 사업비의 30%인
180억원을 국가 예산으로 지원해달라는 내용이었다.
당초 1차 사업계획서에는 총 사업비가 700억원이었지만, 행안부의 보완 요청에 따라
2차 계획서에는 사업비를 600억원으로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계획에 따르면, 서울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각각 기념관을 건립하는 데
모두 438억원이 든다.
서울 마포구에 세울 예정인 '서울 노무현 센터'(예상 건립비 345억원)는 부지 2860㎡,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로 각종 공연·전시회를 여는 문화센터와 시민교육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봉하마을에 들어설 '봉하 대통령 기념관'은 본관과 별관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본관(부지 3991㎡)은 지상·지하 각 1층, 별관(3300㎡)은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다.
자료와 유품 등이 전시되는 봉하기념관을 세우는 데 92억5000만원이 필요하다.
노무현 재단은 기념관 건립비를 포함해 사료편찬 사업(40억원), 묘역생태공원(20억원),
전시열람사업(35억원), 연구사업(10억원), 교육사업(10억원), 운영비(47억원) 등
모두 600억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사업을 위한 예산 신청액 180억원은 박정희 기념관 건립
국고보조금 208억원보다는 적지만, 김대중 전 대통령 기념사업 국고지원
75억원(자부담 83억원)과 김영삼 전 대통령 기념사업에 대한 국고지원
63억원(자부담 147억원)보다 훨씬 많다.
이 때문에 정치권 일각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유서에서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고 했는데,
봉하마을은 물론 서울에 5층짜리 기념관을 짓는 것이 유지를 제대로 받드는
것이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런 기사에 많은 사람들이 비판했다. 몇 개를 보면
★묘지에 똥물 뒤집어 썼다는 보도를 보았는데 아직 정신을 못 차렸나? 노무현씨가
뭘 잘 했다고 내 세금 중 일부를 요구하나? 한푼이라도 줘서는 안 된다. 제2, 제3의
똥물을 뒤집어 쓸 셈인가?[2010.11.20 07:42:45]
★개풀 뜯더먹는 소리.박정희 기념관도 없는데 노무현 기념관? 하여튼 좌파들은 염
치도 없다.박정희 기념관에 보태쓰자.[2010.11.20 07:40:57]
★참 어이가 없어..말을 못하겠다 도대체 뻔뻔스럽기가... 기념을 하든 개념을 하든
너희들이 알아서해라..생각도 하기싫으니까.. 행안부는 저런놈들 눈치보느라고 질
척 거리지말고 박정희 기념사업이나 제대로 해라..[2010.11.20 07:39:25]
★건국 이승만 대통령도 나몰라라 하면서 무신 개같은 수작이냐? 우선 노무현의 뇌
물에 대해서 확실하게 집고 넘겨야한다. [2010.11.20 07:33:52]
★기념관보다 차라리 추운겨울에 떠는 요양원에 기증하면 좋을 것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