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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추기경 보호하기

modory 2010. 12. 14. 08:05

◆정진석 추기경 보호하기 ◆

정의구현 사제단은 신부옷을 걸쳤지만 진정한 신부가 아니다.
그들이 해 온 짓은 언제나 반정의였다. 그러면서 정의를 내세웠다.
천주교의 수장인 정진석 추기경은 "4대강 찬반은 신앙의 문제가 
 아니다" "북한은 양식이 없고 자유가 없다"고 바른 말을 한 것을
 가지고 보수꼴통이니 교구장에서 물러가라고 외치며 앞으로 자기네들 
 주장에 계속 서명을 받겠다고 으름짱을 놓는 것이 과연 정의인가?
 함세웅 신부 그는 누구인가? 
 2003년에는 김수환 추기경의 이라크 파병 지지 입장에 대해
  "추기경은 교황의 뜻을 따라야 한다"고 반기를 들었고,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때 김 추기경의 촛불행사 자제 발언에 
  대해서는 "그분의 사고는 다소 시대착오적이라고 판단된다며
대들기도 했다.
그리고 문정현 신부는 반미 데모 현장에 앞장 선 인물이었다
이제 이들이 정진석 추기경까지 교구장자리에서 몰아 내려고 한다.
천주교인들은 이제 이들 종북 사상을 가지고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는 
신부들을 교단에서 끌어내든지 평양교구로 보내고 정진석 추기경을 
지키는 서명 운동을 펴야한다.
조선일보 201012.12.14

鄭추기경 "신앙문제 아니다… 贊反서 자유로워져야"
일부 사제<정의구현사제단 주축> "주교단 결정에 위배… 교구장 물러나라"
鄭추기경 "신자 양심에 평화 줘야"
진보계열 사제 25명 "혼란과 교회 분열 불러"
지난 8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의 4대강 관련 발언과 
북한 비판을 둘러싼 천주교계의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함세웅 신부, 김병상 몬시뇰, 문정현 신부 등 정의구현사제단 출신이거나 
진보적 입장의 원로·중진 사제 13명은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 추기경은 주교단 전체의 명시적이고 구체적인 결론에 위배되는 
 해석으로 사회적 혼란과 교회의 분열을 일으킨 것에 책임을 져야 한다"며
  "동료 주교들에게 그리고 평신도·수도자·사제 등 
  교회의 모든 지체를 향하여 용서를 구하고 용퇴의 결단으로 그 진정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25명의 사제가 연명한 성명서에서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발표한 
성명의 취지에 지지와 동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정의구현사제단은 지난 10일 "추기경은 주교회의의 분별력을 경시하고 
판단행위마저 부정했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편 천주교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장 허영엽 신부는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 "추기경의 뜻은 
4대강 사업에 대해 찬성이다,  반대다 하는 말씀을 한 것이 아니다"며
 "(4대강 사업과 관련)  '주교단의 우려'라고 하는 표현에 대해 
 잘못된 해석이 없게 분명하게 해석한 것"이라고 말했다. 
 허 신부는 "추기경께서는 4대강 개발에 찬성하면 주교단의 결정을 
 거스르는 것이고 죄가 된다고 혼란을 느끼는 신자들이 많이 생기는 
 부분에 대해서 신자들 양심에 평화를 줘야 한다는 사목적 입장을 가지고 
 계셨다"면서 "신자들이 (찬·반)양쪽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바라는,  어떤 신앙의 문제가 아니라고 하는 것을 분명하게 언급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양쪽이 해석을 달리하는 지난 3월의 천주교 주교단 성명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제주교구장) 춘계회의가 끝난 후 발표됐다. 성명 발표 후 
일부 성당에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플래카드가 걸렸고, 경기도 양수리에서
 '4대강 사업 저지 생명평화미사'가 열렸다. 
 이 미사에서 강우일 주교는 "천주교 사제와 신자라면 교회의 가르침에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천주교계 내부에서 일부 다른 목소리도 있었지만, 주교회의 지도부와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천주교 연대', 정의구현사제단 등을 중심으로 
  4대강 반대 목소리를 모아가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주교회의 춘계회의에서 정 추기경을 비롯한 일부 주교들은 4대강 사업에 
대해 좀 더 논의할 것을 주장했고, 성명 발표에 신중한 입장이었다. 
성명 문안이  "4대강 사업이 이 나라 전역의 자연환경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것으로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반대'가 명시되지 못한 것은 
이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천주교의 공식 입장이 '4대강 반대'인 것처럼 알려지고, 이 때문에 
 신자들이 어려움을 겪게 되자 정 추기경이 "4대강 찬반은 신앙의 문제가 
 아니다"고 분명한 입장을 밝힌 것이다.
정의구현사제단의 전·현직 지도부가 천주교계에서 극히 이례적으로 
교구장의  '용퇴'까지 요구하고 나선 것은 이들에 우호적이지 않았던 
서울대교구 수뇌부에 대한 불만이 폭발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함세웅 신부는 지난 8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정의구현사제단 대표 전종훈 신부가 
교구청으로부터 3년 연속 안식년을 받은 것과 관련, "부끄러운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정 추기경을 비판했다. 
함 신부는 2003년에는 김수환 추기경의 이라크 파병 지지 입장에 대해
  "추기경은 교황의 뜻을 따라야 한다"고 했고,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때 김 추기경의 촛불행사 자제 발언에 
  대해서는 "그분의 사고는 다소 시대착오적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동아일보 2010.12.13 
가톨릭 ‘4대강 내홍’ 확산]4대강 놓고 가톨릭 교단 사상초유 내분 일부사제
 “鄭추기경 용퇴를”주장했다고 동아일보는 보도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진석 추기경의 4대강 사업에 대한 발언과 관련해 
일부 사제들이 13일 추기경의 용퇴를 주장하고 나섰다. 
이는 공동체적 교단 질서가 중시되는 가톨릭교회에서 초유의 일이다.
함세웅 문정현 신부와 김병상 몬시뇰 등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정구사)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은퇴한 사제 10여 명은 2010.12.13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대를 고민하는 사제들의 기도와 호소’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우리는 피조물들의 애끓는 호소와 세상의 아픔을 온전히 헤아리지 못한 
 정 추기경의 오류를 한국 천주교회 전체의 실책으로 여기고 함께 뉘우치며 
 회개한다”며 “정 추기경은 (대교구장)용퇴의 결정으로 그 진정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 성명서에는 전국 교구에서 25명의 신부가 연대 서명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계속 서명을 받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8일 정 추기경의 ‘주교단 결정은 4대강 사업에 대한 우려이지 
반대가 아니다’
라는 발언에 이어 이날 추기경에 대한 용퇴 주장이 나오면서 가톨릭교회는 
심각한 갈등에 휩싸였다. 
서울대교구와 정구사 홈페이지에는 사제들의 주장에 대한 찬반 의견이 
잇달아 오르고 있다.
서울대교구 대변인 겸 문화홍보국장인 허영엽 신부는 13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4대강 사업을 반대하지 않으면 죄의식을 느낀다는 신자들이 많고, 
 서울의 어느 본당에서는 4대강 반대 탄원서를 쓰려다 
소란이 있었다는 얘기도 나와 추기경이 깊이 우려해 왔다”면서 “최근 논란에도 
불구하고 추기경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일부 사제들의 
용퇴 주장에 대해서는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