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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생각 - 그는 대한민국 국민인가?

modory 2012. 7. 25. 20:48

안철수 씨는 國籍(국적)이 어디인가?

국민행동본부 (2012.07.24) 는 안철수 씨는 國籍(국적)이 어디인가?라고
물었다.			

1. 안철수 씨는 최근 나온 《안철수의 생각》이란 책에서 이렇게 주장하였다:
 <이명박 정부는 채찍만 써서 남북갈등이 심화됐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채찍 위주의 강경책, 기계적 상호주의를 고수한 것은… 북한의 붕괴를 전제로 한 
 봉쇄정책은 한반도의 긴장만 고조시키고 평화를 훼손한다고 생각해요>
2008년 이후 북괴는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 씨를 사살하고, 임진강 홍수를 일으켜 
피서객 6명을 죽이고, 천안함 폭침공격으로 46명, 연평도 포격으로 4명, 
총 57명을 죽였다. 
이렇게 얻어맞기만 한 대한민국이 강경책만 썼다고 욕하는 안철수 씨는 6·25 
남침 때 국군이 항복하지 않고 저항하였기 때문에 남북관계가 악화되었다고 
생각하나? 
2. 安 씨는 천안함 폭침에 대해선 ‘정부 발표는 기본적으로 믿지만 이견을 
무시하는 태도가 사태를 악화시켰다’고 주장하였다. 사이비 좌파들이 조작설을 
떠들어대다가 밀리니까 토 달고 나서는 것까지 똑같다. 
3. 그는 從北정권 10년간 北에 갖다 바친 돈이 핵개발에 쓰이진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약100억 달러어치의 금품이 김정일에게 들어갔다. 
그 돈이 군사력 증강에 쓰이지 않았다면 왜 북한주민들이 굶었나. 
연간 3억 달러어치의 옥수수만 수입했어도 굶는 사람이 한 사람도 생기지 않는데….
4. 안철수 씨는 <지난 5년 동안 정당한 요구, 정당한 호소, 정당한 의사표현이 
많이 억압되지 않았습니까? ‘법질서 확립’이라는 명분 아래 정당한 요구들마저 
불법적인 것으로 규정됐고, 이 때문에 시민의 분노가 상당히 누적되어 있다고 
생각해요>라고 했다. 
광우병 난동 때 불법 폭력 시위대가 '명박산성'이라는 장벽을 쌓고 경찰을 
공격한데 대하여는 이렇게 말했다. 
<옛날부터 우리나라에선 사람 모이는 것은 대개 잔치이고 좋은 일이라 
여겨왔습니다. 정부가 사람 모이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은 정통성이나 정당성에 
대해서 자신감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몽둥이로 경찰관을 패고(500명 이상 부상) 경찰차를 뒤엎으면서(100대 이상 파괴) 
공권력을 공격한 폭력 시위대를 이렇게 노골적으로 편드는 자가 서울대학교 
교수이다!  
5. 그는 또 <거주민들을 고려하지 않고 개발논리만으로 밀어붙이다가 용산 
참사 같은 사건을 초래했다>고 했다. 
전문 시위꾼들이 주민 보상이 다 끝난 사업을 방해하기 위하여 건물을 점령, 
大路(대로)에 화염병을 던지다가 투입된 경찰에 저항, 불을 질러 경찰관과 
농성자들이 죽은 사건인데, 정부 탓을 한다. 이런 자를 선전하고 미화하는 데 
공중파를 낭비한 SBS를 규탄한다. 비판정신을 잃은 한국의 기자들은 다 죽었는가?
6. 그는 ‘노동부는 노동자의 권익을 대변해야 한다’고 강변하였다. 
그렇다면 지식경제부는 재벌을 대변해야 하나? 
정부는 게임의 공정한 진행을 위하여 불편부당한 심판 역할을 해야지 
공을 차라고? 
사이비 좌익이 프로그래밍한 대로 자판기처럼 공동체를 위태롭게 하는 말들을 
쏟아내는 안철수 씨는 지금도 “요즘 세상에 빨갱이가 어디 있나”라고 생각하는지, 
그게 궁금하다.
국민행동본부에서 안철수씨에게 위와 같이 물었지만 내 생각은 안철수씨를 두고
왜 설왕설래 하는지 모르겠다. 그가 대통령에 나가겠다고 말 한적도 없고 
정치를 하겠다고 말한 적이 없다.
그는 누가 대통령 후보로 업어가 주기를 바라며 요리조리 기회를 보는 철저한
기회주의자 같다.
그리고 전형적으로 자기만 옳다는 외골수의 인물이다. 대통령이나 지도자의
재목이 아니다. 그저 한낱 장사꾼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만일 그가 출마하여 우중들이 그에게 표를 던져 대통령이 된다면 대한민국은
난파선이 되고 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