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풍진세상●/★미주알고주알

벼룩 간 내먹기 -민주노총의 데모 대행업

modory 2012. 9. 29. 17:50

데모 대행업을 하는 민주노총

 커피 한잔을 앞에 놓고....2012.09.29 토요일
 ◆민주 노총은 데모 대행업으로 돈을 번다는데 정말일까?◆
2012년 9월 27일 친구들과 저녁 모임이 있었다.
그 자리에서 벼룩이 간 내먹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야기인즉 민주 노총이 데모 대행업을 하며 돈을 번다는 이야기다.
Y 종합 병원에서 청소를 하는 기능직들을 구조 차원에서 정리하려고 하니
기능직들이 반발하여 데모를 했는데 별 효과가 없이 정리 해고를 강행하려고
한다는 소문이 돌자 민주 노총에서 2천만원 가져 오면 데모를 가열차게 
하여 해고를 막아주겠다고 했단다.
그리고 모두 민주 노총에 가입하여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고 했다.
과연 민주 노총이 앞장 서서 데모를 하니 병원측이 한 발 물러 서 
정리해고를 못하였다는 것이었다.
기능직들 입장에서는 일인당 2개월 정도의 월급을 낸 셈인데 목이 잘리지 
않았으니 잘 되었다는 것이었다.
민주 노총은 민노총대로 데모로 수익을 올렸고 회원을 확보하여 매월 회비가
꼬박꼬박 들어오게 되어 상생하게 되어 좋다는 것이었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이지만 벼룩의 간을 내 먹는 일이 아닐지...
기능직들이 월급을 얼마나 받는다고 데모 비용을 챙기면서 노동자를 대변하고 
권익을 보호한다고 떠들까?
소가 웃을 일이다. 
아니다. 젊은이들에게 데모를 하여 돈을 벌게 하니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는 것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