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5일 무렵 남북관계
2013년 4월 5일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북한의 개성공단 출입 제한 조치 등으로 연일 고조되는 한반도 위기 상황과 관련해 대북특사 파견을 제안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대북 특사를 보내야 한다면서 지미 카터,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미국 국무장관 등 신뢰할만한 외국 인사는 물론 민주당 박지원 의원과 문성근 전 최고위원 등 야권인사도 대북 특사로 제격이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전날인 2013.04.04일에는 민주통합당 박지원이란 빨갱이가 개성공단 문제에 대해 “북한의 자존심을 건드렸기 때문”라며 “문제를 해결하려면 북한의 체면을 살려주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지원은 4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오랫동안 북한의 자존심 외교는 이루 형언할 수 없을 정도였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도 ‘북한과 협상을 할 때는 자존심을 건드리는 얘기는 하지 말라’고 했었다. 왜냐하면 북한 사람들은 본래 배짱, 끝장, 자존심 이런 것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그런 것을 자극할 필요 없이 민족 문제, 평화 문제, 경제문제 등을 풀어가야 한다던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다시 한 번 생각나는 순간이다”라고 말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마지막으로 “북한이 우리 정부의 특사를 아직 받지는 않겠지만, 물밑 대화는 가능하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의 체면을 살려주는 금강산 관광 재개, 개성공단에 기숙사를 지어주는 활성화 조치 등을 통해 북한의 변화를 가져오리라 본다. 또 장기적으로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 복귀도 진전되리라 본다”고 말했다.
민주당에서 북한에 굽실거리는 말을 하고 있는데 북한 여전히 공갈과 협박을 일삼고 있다. 북한은 2013년 4월 4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을 통해 “괴뢰 보수패당과 어용언론들은 대결 악습을 버리지 않고, 그 무슨 ‘돈줄’이니, ‘밥줄’이니, ‘더 큰 피해를 보는 것은 북한’이라느니 하면서 우리가 개성공업지구를 감히 어쩌지 못할 것이라는 고약한 나발을 계속 불어댔다”며 “남조선 괴뢰패당이 개성공업지구 문제를 가지고 우리의 존엄을 헐뜯는 악담 질을 계속한다면, 공업지구를 가차없이 차단·폐쇄해 버릴 것”이라고 위협했다.
민주당은 제일 야당이다. 제일 야당이 종북 노선을 걷고 있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남북한이 전쟁 일보 전에 팽팽한 긴장감이 나돌고 있는데 북한을 두둔하는 망언을 서슴치 않고 있다.
박지원은 북한의 자존심을 살려 줘야 한다고 하고 문희상은 북한에 특사를 보내야한다는 망언을 하고 있다. 남북 관계를 악화시키고 있는 것은 서른살 짜리 애늙은이 김정은이 지애비 김정일의 돌연사로 후계자가 되어 병정놀이를 하면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대한민국에서 왜 특사를 보내야한다는 것인지 이해할수 없다. 그리고 특사를 보내 김정은에게 잘못했다고 아니면 잘해보자고 말하라는 것인가? 특사를 보내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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