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김정일과 자살한 노무현의 회담에서 어떤 말이 오고 갔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지 이 말이 어떻게 왜 빠져 나갔느냐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대화록 전문에서 관련 부분 발언을 보라. 이적 행위인지 아닌지....
그리고 역사에서 비밀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모든 것은 세월과 함께 밝혀지게 되어있다.
노무현의 이적 행위와 다름없는 말이 밝혀지자 북한 추종 세력들은 노무현의
충격에 빠져 또 촛불 시위로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
◆1차 회의 일시 : 10.3(목) 09:34∼11:45 ◆장소 : 백화원 영빈관
◆배석자
―南: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이재정 통일부 장관,
김만복 국가정보원장, 백종천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 조명균 안보정책비서관(기록)
―北: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김정일: 남측의 서해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요구는 무엇입니까?
노무현: 남측의 요구라기보다는, 나는 그 부분이 우발적 충돌의 위험이 남아있는
마지막 지역이기 때문에 거기에 뭔가 문제를 풀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NLL이라는 것이 이상하게 생겨 가지고, 무슨 괴물처럼 함부로 못 건드리는
물건이 돼 있거든요. 그래서 거기에 대해 말하자면 서해 평화지대를 만들어서
공동어로도 하고, 한강하구에 공동개발도 하고, 나아가서는 인천, 해주 전체를
엮어서 공동경제구역도 만들어서 통항도 맘대로 하게 하고, 그렇게 되면,
그 통항을 위해서 말하자면 그림을 새로 그려야 하거든요.
여기는 자유통항구역이고, 여기는 공동어로구역이고, 그럼 거기에는 군대를
못 들어가게 하고. 양측이 경찰이 관리를 하는 평화지대를 하나 만드는,
그런 개념들을 설정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이지요.
◆2차 회의
일시: 2007년 10.3(木) 14:30-16:25(115분)
장소: 백화원 영빈관
◆배석자
―南: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이재정 통일부 장관, 김만복 국가정보원장,
백종천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 조명균 안보정책비서관(기록)
―北: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 대통령 : NLL 문제가 남북문제에 있어서 나는 제일 큰 문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에 장관급 회담을 여느냐 안 여느냐 했을 때, 장성급회담을 열어서
서해평화문제 얘기 진전이 안 되면 우리는 장관급 회담도 안 할란다 이렇게
한 적도 있습니다. 서해에서 1차적으로 상호 교신하고 상호 알려주고 했는데,
이행은 좀 잘 안 되고 있지만, 문제는 인제 북측에서 NLL이란 본질적인 문제를
장성급회담에 들고 나온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의제로 다뤄라 지시를 했는데
반대를 합니다. 우선 회담에 나갈 장소부터 만들어야죠. 단호하게 다뤄라 했는데
그 뒤에 그러한 기회가 무시되고 말았지만? 이 문제에 대해서 나는 위원장하고
인식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NLL은 바꿔야 합니다.
그러나 이게 현실적으로 자세한 내용도 모르는 사람들이 민감하게, 시끄럽긴 되게
시끄러워요. 그래서 우리가 제안하고 싶은 것이 안보군사 지도 위에다가
평화 경제지도를 크게 위에다 덮어서 그려보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서해평화협력지대라는 큰 그림을 하나 그려놓고, 어로협력 공동으로 하고
한강하구 공동개발하고, 또 자유로운 동산? 특히 인제 대충 지역이 개발이 되면
해주를 비켜서라도 개성공단 연장선상에 계획이 서고? 되면 그 길을 위한 통로,
통로를 좁게 만들게 아니라 전체를 평화체제로 만들어 쌍방의 경찰들만이
관리하자는 겁니다.
그러면 그쪽이 서쪽은 공동어로구역을 만든다, 오른쪽에는 비무장지대에 있어서의
문제와 많은 제안을 해왔습니다만, 평화생태공원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통해서
중무기 있는 부문들이라도 우선 철수하고 점차적으로 GP도 철수하고,
그렇게 해서 자연자원도 보호하면서 남북이 협력하는 것이 큰 수입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 힘을 모아 협력하는 것이 상징적인 시대를 만드는 그렇게 하는데 참 해주는
원체 완강하게 말씀하셔서 어렵습니다만....
◆자주 국가가 아닌 친미 국가라고 대한민국을 비하는 대통령의 말
●노무현 : 세상에 자주적인 나라가 북측에 공화국밖에 없고… 나머지는
다 덜 자주적인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우리가 미국에
의지해왔습니다. 그리고 친미국가입니다. 사실…객관적 사실입니다.
그것이 해방될 때.. 그리고 분단정부를 세우는 과정에서 그리고 한국전이라는 과정을
거치면서 이렇게 역사적으로 형성되어 온 것이어서 남측의 어떤 정부도 하루아침에
미국과 관계를 싹둑 끊고 북측이 하시는 것처럼 이런 수준의 자주를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 국제 사회에서 북한 대변인 노릇했다는 말
●노무현 : 나는 지난 5년 동안 내내 북핵문제를 둘러싼 북측의 6자회담에서의
입장을 가지고 미국과 싸워왔고, 국제무대에 나가서 북측 입장을 변호해 왔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내가 행동하면서, 미국하고 딱 끊고 당신 잘못했다고
하지 못한 것은 미국이 회담장을 박차고 떠나 버리면, 북측도 좋은 일이 아니겠지만,
우리 남측으로 봐서도 좋지 않습니다.
◆ 김정일에게 자주 만나게 해달라고 애걸하는 노무현의 말
노무현: 수시로 보자고만 해주십시오.
김정일: 수시로.... 문제가 있으면 그저 상호 일이 있으면, 호상 방문 하는 거고…
노무현: 일이 있으면…일 없으면 볼 일 없다 이렇게 느껴지니까. 그러지 마시고…
김정일: 그 대신에 격식과 모든 것 다…
노무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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