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대한민국☆/★광복 76년 나라바로잡기

박원순의 알키레스의 근 - 멜로 온 글 2015-11-26

modory 2015. 11. 28. 07:31

드디어 올 것이 왔다.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게 된 것이다.

그 안에는 온갖 非理가 들어있다가

상자 뚜껑이 열리면 그것들이 일제히 튀어나온다.

그리고는 '希望'이라는 단어만 그곳에 남게된다.

그 상자는 박원순이다.

그동안 아무리 두드려도 열리지 않다가

드디어 방송 3社 중 MBC가 그의 아들 병역의혹을 보도했다.

그리고 朝中東 신문사에서도 그를 보도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웬일인지 머뭇거리며 눈치를 보다가

그것이 한계에 이르렀음을 눈치채고 늑장보도를 시작했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막지 못하는 상황에 처한 것이다.

일단 터지면 이제는 경쟁적으로

그것을 다루는 것이 言論의 行態이다.

박원순은 大權후보군에 드는 인물이다.

빈 깡통 안철수로부터 서울시장을 協贊 받은 것이

결국은 그의 不幸이 되고 말았다.

그는 서울시장에 당선되고서 바로 자신의 權力을 실험했다.

남들은 6개월에서 1년이 걸리는 병역처분변경을

아들 주신이는 단 보름만에 해치움으로 그 실력을 과시(誇示)했다.

그러나 눈치 빠른 강용석에게 들키자

그는 또 한 번의 권력을 실험대상으로 삼아

번개신검으로 그를 물리치고 서울시장 再選에 성공한다.

그의 앞에는 거칠 것이 없어 보였다.

그러나 그러나 말이다.

이번에는 정말 힘이 없어 보이는 어느 의학자에게

그의 不純한 良心을 들키고 만다.

延大 세브란스 병원에서 전광석화 번개신검으로

또 한 번의 양심구데타를 決行한다.

이로써 그는 모든 의혹으로부터 해방되었음을 萬邦에 과시했다.

그러나 의학자 양승오는 그 MRI가 주신이 나이에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박원순은 해서는 안되는 放心을 저질렀다.

착하디 착한 의학자 양승오를 선거법위반으로 고소를 했다.

그리고는 고소를 取下하고 善處를 베푸는 은혜를 제공했다.

여기까지는 참 잘 된 씨나리오다.

보통사람 같으면 “고맙습니다”하고 물러나는 것이 慣例다.

그러나 순둥이로 알았던 양승오는

고소취하를 거부하고 정식재판을 요구하므로

일은 平地에서 山으로 올라가고 말았다.

마침내 우려했던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것이다.

거기서 나온 비리들은

거짓을 감추기 위한 거짓들의 祝祭현장이었다.

재판부는 결국 아들 주신이의 소환(召還)을 命하고 말았는데

박원순은 外國에 나가있는 아들의 所在를 모른다며

소환명령에 拒否의사를 명백히 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내 배 째라!"는 無경우의 極致이다.

그는 예전에 이회창 씨의 두 아들 병역의혹을 물고 늘어져

결국 그것은 無혐의로 판결이 났지만

이회창은 대통령 선거에서 거듭 두 번 落選의 고배를 마셨다.

그는 그 의혹제기에 앞장을 선 참여연대의 首長이었다.

박원순은 그것을 덮기에는 이제 때가 지났다.

그에게는 또 하나의 危機가 다가오고 있다.

그동안 숨 죽이고 눈치만 보던 그의 協助세력들이

제 살길을 찾아 벼룩 튀듯이 도망갈 준비를 할 것이다.

이제 그들이 사는 방법은 오직 이것 하나다.

양심고백이다.

이것을 하지 않으면 共犯이 되어 응분의 처벌을 받는다.

그리고 자신의 유리한 立地를 위하여

협력자들끼리 네 탓이라며 치고 받는 싸움이 시작된다.

이제 박원순은 병역비리 게이트 사건의 中心에 서게 된다.

그 태풍이 저 남쪽 바다에서 發源하여 北上 중에 있다.

그 進路가 어디로 될지는 잘 모르지만

확실한 것은 박원순이 그 태풍의 중심에 있다는 것이다.

박원순의 판도라 상자에 남아 있는 것은

애석(哀惜)하지만 희망이 아니라 '絶望'이다.

그 태풍의 이름은 "가짜허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