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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전교조 선생 퇴출 데모 - 이멜로 온 것 2016-03-08

modory 2016. 3. 12. 04:52

전교조 규탄나선 중고교생

 

 

[리얼팩트=김남균 기자] 중고생들이 전교조 규탄에 나섰다.

전국청소년연합은 25일 서울 서대문역 1번 출구 앞에서 기자회견과 함께, ‘반정부

시위에 참석한 전교조 선생님들을 기다리는 학생들의 마음을 표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들은 부모님 교육열 때문에 우리나라가 이처럼 성공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언제부터인가 교육 질이 떨어지고 공교육이 붕괴되었다 한다바로 선생님들이

참 교육을 한다며 결성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과도한 정치이념 현상 때문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교조 선생님들이 더 이상 정치, 이념 판을 헤매는 노동자가 아니라

언제나 학교 안에서 우리와 함께 생활하는 선생님 이시길 원한다우리는 지금

따라 할 좋은 선생님 모델이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규모 폭력시위에 언제나 선생님들이 앞장서는 것은 옳지 못한 일이라며

 “‘정부를 뒤집자!’ 는 무서운 슬로건 이라

우리는 선생님들이 교사가 아니라 혁명가로 보일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싸우는 목적이 노동탄압 때문이 아니라 학생을 위하는 것!’이라는

전교조 강령을 보았다

선생님들이 정말 학생들을 위하신다면,

또 참교육의 역사적 사명으로 직무에 임하신다면,

이제 거리로 나가지 마시라고 호소했다.


 

 

▲ 거리투쟁하는 전교조 교사들(오른쪽)을 기다리는 학생들(왼쪽). © 리얼팩트


이와함께 선생님들이 학교로 돌아오셔서 우리를 가르치거나,

우리와 같이 생활하실 때, 제발 선생님들 정치적 견해를 우리에게 강요하거나 가르치지 말아주시라

그것 또한 일종의 학교 폭력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전교조는 법원의 판결에 따라 법외노조, 불법집단이 되었으니 한시바삐

탈퇴하시던지 어서 해산하고 속히 학교로 돌아오셔야 한다정 싫으시면 교육계를 떠나 주시라고 주문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