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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오늘의 세상 2018년 2월 22일 목요일

modory 2018. 2. 22. 09:16



오늘의 세상 2018222일 목요일

[동서남북] 과 통하면 로맨스, 와 통하면 불륜인가

대표단 청와대 방문 때 대통령 '소통·대화' 강조 정작 은 분열·대립만 가득과만 하면 痛恨 겪을 것

'()으로 ()을 이룬다.' 평창올림픽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지난 10일 청와대를 방문했을 때 본관 로비에 걸려있던 배경 그림의 메시지다. () 신영복이 크게 휘갈겨 쓴 '' 글씨에 판화가 이철수의 한반도 그림을 나란히 붙였다.
그림 밑에는 '이 완성이라면 은 과정입니다. 소통과 대화, 꾸준한 교류와 이해가 의 내용이자 방법입니다. 으로 을 이루게 되기를'이라고 적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그림 앞에서 북 최고 존엄의 특사 여동생과 기념사진을 찍고 글귀의 의미를 설명했다.
'통으로 통을 이룬다'는 명제는 같은 음, 다른 뜻 한자를 이용한 '말놀이'지만 꽤 깊은 통찰이 있다. 소통과 대화, 교류와 이해 없이 통합·통일을 이루기 어렵다는 성찰을 담고 있다. 그런데 이 지당한 말씀이 북()에는 통하는데 남()에선 왜 통하지 않는지 의문이다. 북과 통하면 로맨스, 우리 안에서 통하면 불륜이란 건가. 평화와 통합의 잔치인 평창올림픽이 곧 막을 내리면 '북로남불' 행태는 본격 막을 올릴 것이다.
11개월째 감옥에 갇힌 전() 대통령은 중형(重刑)을 피하지 못할 것이다. 이른바 국정농단 파트너는 1심 판결에서 이미 징역 20년형을 받았다. 칼끝은 다시 전전(前前) 대통령을 겨누고 있다. 주요 측근이 벌써 구속됐고 전전 대통령의 감옥행은 초읽기에 들어갔다. 범죄 사실이 있다면 누구라도 합당한 벌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이 지당한 말씀이 남에선 통하는데 북에는 왜 통하지 않는지 의문이다. 6·25 남침, 아웅산 폭탄 테러, 대한항공(KAL)기 폭파,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같은 숱한 범죄 사실엔 입도 열지 못하고 그저 북과는 통해야 한다고 한다. '북로남불'이다.
올림픽 폐막 후 본격화할 헌법 개정 논의도 ''과는 거리가 먼 내용과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남에서는 갈등과 분란을 일으켜 추진 동력을 얻으려는 정치 셈법이 작동한다. '자유민주적 질서'를 명시한 헌법 조항과 교과서 서술에서 '자유'를 빼려는 시도가 왜 벌어지는지 소통과 대화는 부족하다. 헌법 전문에 '촛불 시민' 등의 구절을 넣으려는 일은 국민을 둘로 나눠 지지 세력을 결집하려는 행태일 뿐이다.
광장보다 의회민주주의를 지지하고 저항보다 산업 발전에 헌신한 다수 시민은 '()국민'으로 분류된다. 교류와 이해가 아니라 분열과 대립의 방식이다. 그러면서도 핵을 절대 포기 안 한다는 북과는 통하려고 한다. '북로남불'이다.
미국과의 ''은 점차 멀어지고 있다. 주한 미국 대사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계속 공석 중이다. 미 상무부는 최근 철강 무역 제재 12국에 한국을 포함시켰다. 캐나다·일본·독일·대만 같은 미국의 전통 우방은 다 빠졌는데 유독 한국만 들어갔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간 한마디 통화도 없다.

아베 일본 총리는 지난 16일 트럼프 대통령과 한 시간 넘게 통화하며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청와대는 미국에 결연하고 당당하게 대응한다고 한다. 중국과 북한에는 내세우지 못하는 '결기'가 미국을 대할 때면 나타난다. ()이 미국과 통하면 불륜이고 북과 통해야 로맨스란 건가. '북로남불'이다.
우리 안에서 통하지 않고 미국과 통하지 않고 북과만 통하다가 끝내는 '()'에 이를 수 있다. 국민에 고통(苦痛)을 안기고 65년 동맹을 잃는 통한(痛恨)의 결과를 빚을 수 있다. '내로남불'은 정권을 망칠 뿐이지만, '북로남불'은 나라를 재앙에 빠뜨린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2/21/2018022103277.html


민주화라 부르는 광주사태를 광주폭동으로 주장하는 지만원씨 글로

20182월의 세태를 말한다

제목: 미국과 경제전쟁 선포한 문재인 땜에 한국 거지 된다.

시진핑에는 절절, 트럼프에는 한판 붙자

따지는 매너로는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 상대방에게 진심을 전하고 배려하고 존중해 주는 깔끔한 매너만이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국가 간의 외교 역시 이와 같다. 중국이 한국경제를 때릴 때 문재인은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며 저자세를 보였다. 아니 굴욕적인 매너를 보였다. 그런 문재인이 미국에 대해서는 정반대의 호전적 제스처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가 한국 경제를 때리기 시작하자마자 한 순간의 지체도 없이 결연대응을 선포했다. WTO에 제소하고 한미FTA협정 조항 하나하나(Terms and Conditions) 놓고 미국과 따지자고 했다. 한마디로 한번 붙어보자고 선포한 것이다. 여기까지의 소식은 금방 트럼프에게 보고됐을 것이다.

문제인, 트럼프에 단단히 찍혔다

유일한 해결책은 트럼프의 마음을 우호적으로 돌리는 것이다. 그런데 문재인은 역으로 트럼프를 향해 깃털을 잔뜩 올려 세웠다. 트럼프의 항복을 받자는 것이다. 시진핑에 아부하는 모습을 지켜본 트럼프, 자신에 대해서는 깃털을 올려 세우는 문재인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남북한이 합쳐서 미국과 경제전쟁을 한번 해보자는 의미로 해석했을 것이다. 두말 할 나위 없이 저주의 융단폭격을 가할 것이다.

한국경제 폭격하는 것은 손익계산 때문이 아니라 문재인의 반역 때문

트럼프는 왜 갑자기 한국을 이지매할까? 단순히 경제적 손익계산 때문일까? 아니다. 캐나다, 멕시코, 일본, 독일, 대만, 영국 등 예뻐 보이는 국가, 배신하지 않는 국가에 대해서는 매를 들지 않았다. 미국의 모든 우방들이 다 트럼프의 마음에 들었는데 왜 가장 가까운 혈맹의 우방이라는 한국만 트럼프의 눈 밖에 났을까? 두말할 나위 없이 문재인 하나 때문이다.

미국 아니었으면 지금도 거지나라

미국은 한국에 둘도 없는 은인이다. 해방도 시켜주었고, 경제재건을 도와주었고, 전쟁으로부터 보호를 해주었다. 이런 미국에 대해 문재인은 분명히 반역을 하고 있다. 1964년 한국군이 베트남에 파병되면서부터 미국은 한국에 엄청난 혜택을 베풀었다. 주로 일본소재, 일본자본, 일본기술을 가지고 제품을 조립하면 미국이 시장을 대폭 열어주었다. 1974년 내가 미국 유학을 갔을 때 미군 PX에 전시된 전자제품을 보면 거의가 다 메이드인코리아였다. 미국을 끼고 살아야 부유해지는 것이다. 이제 문재인은 세계의 모든 나라가 다 갖고 싶어하는 친구를 스스로 발로 차버렸다. 바로 오늘. 선전포고까지 했다.

문재인이 국민 다 죽이고 있다

트럼프는 현재까지 태양광, 세탁기, 철강에 대해 관세폭격을 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곧 한국의 밥줄인 반도체와 차량에로 확산될 모양이다. 미국은 최근 들어 왜 갑자기 한국에 대해 이런 융단폭격을 가하고 있는 것인가? 그 이유를 솔직하게 짚는 언론이 없다. 한마디로 문재인과 김정은이 한패이기 때문이다. 또 있다. 문재인이 시진핑에는 개처럼 절절 기고 트럼프 한테는 툭하면 전화를 걸어 속일 궁리만 했기 때문이다.

내일부터 트럼프는 한국 경제에 융단폭격

문재인이 오늘 발표한 반미 선전포고로 인해 트럼프는 내일부터 본격적인 한국 경제 초토화 작전을 시작할 것이다, 이에 대해 문재인은 반미-종북적인 자세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여기에 더해 철없는 일부 빨갱이들이 반미를 선동하면 미국은 그 즉시 한미동맹파기를 선언할 것이다. 이 시각이 되면 한국은 그야말로 거지나라가 될 것이다. 문재인은 조금 전, 미국 아닌 다른 나라들과 경제유대를 강화하여 충격을 완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참으로 어리석은 말이다. 미국이 외면하면 사실상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외면한다.

트럼프, 동맹 파기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전쟁 개시

미국은 남한을 거지의 나라로 만들기는 해도, 문재인이 남한을 북으로 흡수시키는 꼴을 보지 못한다. 이쯤 되면 미국은 남한 국민이 전쟁으로 인해 죽든 말든 가벼운 마음으로 미국의 이익만을 바라보고 북한을 초토화시킬 것이다. 지금쯤 청와대에서는 미국을 성토하는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을 것이다. 그 오기가 대한민국 국민을 죽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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