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세상 2018년 6월 5일 화요일백척간두에 선 대한민국이다. 종북패거리인 문재인정권은 평화니 통일이라는 미명을 들고 한반도 적화를 노리는 김정은의 술수에 놀아나다가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어야 할 위기도 모른 체 희희낙락하고, 그 술수에 장삿꾼 미국 트럼프는 본성을 여지없이 드러내고 잇속을 챙길 생각을 하고 있다. 한국은 어디로 가는가?
◈ [사설] "비핵화 천천히 하라" 트럼프 말 무슨 뜻인가
미·북 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두고 북핵 문제에 관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발언이 종잡을 수 없게 되고 있다. 트럼프는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을 만나고 나서 북핵 폐기 시점에 대해 "솔직히 그들(북한)에게 천천히 하라고 말했다"고 했다. 이게 무슨 말인가. 열흘 전만 해도 "(북핵 완전 폐기는) 짧은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일괄 타결될 것"이라고 했었다. 김영철에게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라는 기존 핵 협상 원칙도 꺼내지 않았다. 그러면서 "나는 최대 압박이란 용어를 더는 사용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지난 3월 말 시진핑을 만날 때만 해도 "최대한 제재와 압박은 어떤 비용을 치르더라도 유지돼야 한다"고 했었다.
트럼프의 바뀐 발언은 모두 김정은이 원하는 방향이다. 김정은은 김영철 방미(訪美) 기간에도 러시아 외무장관을 불러 '단계적 비핵화'를 강조했다. 옛날처럼 비핵화 단계를 동결→신고→검증→폐기 등으로 쪼갠 뒤 단계마다 제재 해제나 경제적 지원 등의 보상을 챙기겠다는 전술을 그대로 고집하는 것이다. 그렇게 시간이 흐른 뒤에 북이 핵 폐기를 지키지 않는다고 지금 수준의 제재로 다시 되돌린다는 것이 가능하겠나.
트럼프가 김영철에게 'CVID'를 언급하지 않고 '천천히 하라'고 한 것은 '단시간 내 북핵 완전 폐기'라는 기존 원칙에서 물러나 김정은이 원하는 '단계적 비핵화'를 사실상 받아들인 것일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분석했다. 단계적 비핵화라도 핵 폐기만 되면 되는 것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이것은 지난 25년 동안 실패한 방식을 답습하는 것이다.-이하 생략 원문보기-
원문보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6/04/2018060402949.html
◈ KDI "최저임금 1만원 땐, 일자리 32만개 감소"
"이 속도로 가면 2020년에만 14만4000명 실직… 득보다 실 많다"
정부기관서 속도조절 첫 제기… "지금도 美·日·英보다 높은 수준"
KDI는 이날 발표한 '최저임금 인상이 분배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대통령 공약대로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올리면 올해 8만4000명, 내년 9만6000명, 2020년에는 14만4000명이 일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있다"며 "대폭 인상이 반복되면 고용 감소 폭이 커지고, 임금 질서가 교란되는 등 득보다 실이 많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가구 소득분배 지표 악화, 문재인 대통령의 "긍정적 효과가 90%" 발언 등으로 최저임금 인상 효과에 대한 논란이 커진 가운데, 국책연구기관이 처음으로 속도조절론을 제기한 것이다. 최근 김동연 경제부총리 등이 최저임금 인상 속도조절론을 제기하자,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은 "지금은 속도조절론을 말할 때가 아니다"고 반박한 바 있다. -이하 생략 원문보기-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6/05/2018060500148.html
문재인의 "긍정적 효과가 90%" 발언 등으로 최저임금 인상 효과에 대한 논란이 커진 가운데, 국책연구기관이 처음으로 속도조절론을 제기했다. 문재인의 거짓말.
◈ [김대중 칼럼] 보수 '폐족' 부활하기
6·13 지방선거 앞두고 美·北 회담, 내부 분열 등 야권의 惡材 도처에 널려
'與黨 들러리'로 구차히 사느니 2020년 총선 내다보며 보수 야당 再建 준비해야
6·13 선거를 1주일 앞둔 시점인데도 야권의 후보 단일화는 드러난 것이 없다. 이대로 간다면 선거 결과는 야권의 패배로 귀결될 조짐이 크다. 단일화해도 이길까 말까 하는 승부처에서 야당이 저마다 후보를 내고 끝까지 버티는 것은 결국 여당에 승리를 헌상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은 불 보듯 뻔하다.
이념이 다르니, 사상이 다르니, 보수니 중도니 하면서 자기들끼리 '조그마한 차이'에 눈이 어두워 좌우의 '커다란 차이'라는 파도에 휩쓸려가는 것을 모르고 있다. 그러면서도 선거 이후 정가의 판도와 자신들의 입지만 계산하고 있는 듯하다.- 이하 생략 원문보기 -
원문보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6/04/2018060402992.html
보수를 죽여서 안 된다. 진보라는 종북패거리들이 득세하여 남반부를 장악하면 바로 북한의 2중대가 되고 만다. 김정은 50년 이상 집권할 것이고 남한은 5년마다 이념 싸움 흔들리다가 보면 알게 모르게 적화가 될 것이다. 보수를 죽이는 길은 바로 한반도 적화의 시작 신호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