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8월 14일 화요일 오늘의 세상◈ [김대중 칼럼] 10년이면 강산도 亡할 수 있다/민중 권력 강화, 反대기업, 복지 정책 확대 등까지… 文 정권 방향, 베네수엘라 빼닮아
10년 만에 베네수엘라는 100만 자국민 탈출하는 '지옥' 돼… 우리의 10년 뒤가 두렵고 무섭다/ 김대중 고문
노무현 대통령 집권 말기인 2007년 3월 '한겨레21'에 '젊은 진보 논객' 3인의 좌담이 실렸다. 제목은 '베네수엘라 국민에 길을 묻다'였고 '노무현에 실망하고 차베스에 열광하다'는 소제목도 눈에 띄었다. -이하 생략 원문보기-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13/2018081302952.html
지금 그 길을 걷고 있는 대한민국. 그래도 좋다고 열광하는 국민들이 이제야 반신반의하기 시작했다.
◈ [서지문의 뉴스로 책읽기] [113] 기자들은 모두 실명했을까?
조제 사라마구 '눈 먼자들의 도시'/서지문 고려대 명예교수
우리나라 공영방송사들에는 정말 예산이 넘쳐나는 모양이다. KBS·MBC에는 방송에 필요한 인원의 2배가 취업하고 있다는 인상이 든다. 방송사별로 '좌파' 성향의 직원군(群)과 '보수' 성향의 직원군이 있어서 집권당의 이념에 따라 한쪽이 헤게머니를 장악하고 다른 한 편은 '물을 먹게' 되는 것 같다.
작년부터 많은 '보수'성향 아나운서·기자·PD들이 KBS와 MBC에서 '적폐'로 몰리며 해직까지 되고 고발도 당하고 있다. 이런 굿판이 벌어지는 사이에 방송 내용은 부실과 왜곡을 넘어 반역의 경지를 넘나들지 않는가? KBS나 MBC를 장악한 세력들은 광우병에 대한 거짓 보도로 갓 출범한 이명박 정권을 산송장으로 만들었던 그 '쾌거'(?)를 일상사로 만들려고 작심했겠지만, 이제 국민은 그 악의와 거짓에 식상하고 분노하고 있다. 그래서 나온 성적표가 MBC 뉴스데스크의 1%대 시청률이다.-이하 생략 원문보기-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13/2018081302987.html
공영방송이 아니라 노조에 휘둘리는 문재인의 나팔수이다. 1960년대 문화공보부 산하 있던 한국 방송이나 다름 없다. 그래도 그때는 한국 사회의 주류들이 지식인들이었다. 반세기를 뒷걸음질 쳐 달리는 방송인데 국민들이 수신료를 내고 봐야 하는가? 지구상에 어디에도 광고를 돈 내어 가며 보는 나라는 없을 것이다.
◈ 탈원전 1년의 악몽… 우량기업 韓電이 적자 늪에 빠졌다
원전 이용률 16%p 줄고 LNG발전 원료구입은 38% 늘어
상반기 영업적자 8147억원
문재인 정부의 '탈(脫)원전' 실험 1년 결과가 한전 상반기 실적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한전은 올 상반기 8147억원 영업적자를 냈다. 6년 만에 최악 실적이다. 원료비가 가장 싼 원전 이용률을 낮추고 값비싼 석유·석탄·LNG(액화천연가스) 발전을 늘린 탓이다. 일반 기업이었다면 원가가 비싼 원료 대신 싼 원료를 더 많이 썼겠지만, 공기업인 한전은 정부 정책에 따라 원전 가동을 줄이고 외국에서 들여오는 값비싼 화석연료 비중을 크게 높였다. 경희대 정범진 교수는 "정부의 원전에 대한 막연한 공포가 멀쩡한 공기업 한전을 망가뜨린 것"이라며 "한전의 적자는 결국 국민 부담으로 돌아오는 만큼 정부가 이제라도 탈원전 노선을 폐기해야 한다"고 말했다.-이하 생략 원문보기-
원문보기: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14/2018081400270.html
일류 기업을 망하게 하는 문재인정권의 횡포를 보고도 이 정권이 좋단다.
◈ [만물상] '社說 연대'
"CNN은 가짜 뉴스다. CNN 질문은 안 받는다."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 총리와 회담을 마친 뒤 회견에서 CNN 기자 짐 아코스타를 쏘아붙였다. 아코스타 기자는 대통령이 바로 전에 "CNN보다 더 나쁜 NBC…"라고 답한 걸 따지려던 참이었다. 트럼프는 대신 자신에게 우호적인 폭스뉴스 기자를 질문자로 지명했다. 그는 평소 자신에게 비판적인 CNN 기자를 '미친 아코스타'라고 불렀다.
▶트럼프는 취임 후 CNN과 NBC,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같은 언론을 공격하며 전쟁을 벌이듯 했다. '가짜 뉴스 CNN' '망해가는 뉴욕타임스' '저널리즘의 수치(羞恥) 워싱턴포스트' 같은 막말을 쏟아냈다. 트럼프가 이러는 것은 정치 전략이다. 비판적 언론을 매도함으로써 사실인 보도까지 신빙성을 떨어뜨리고 지지자들이 거부하도록 하는 편 가르기다. 그에게 가짜 뉴스란 자신을 비판하는 기사다. -이하 생략 원문보기-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13/2018081302963.html
한국 이야기가 아닌 미국 이야기다. 대한민국도 이런 일이 벌써 일어났어야 했다
◈ [사설] 남북 정상회담 날짜 정해졌다는데 못 밝히는 이유 뭔가
13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9월 안에 평양에서 갖기로 합의했다. 북측 단장인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은 보도진에게 "날짜도 다 돼 있다"며 날짜가 확정된 것처럼 말했지만 우리 측 단장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여러 상황을 좀 더 봐가며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다른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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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13/2018081302967.html
좌파 대통령들은 왜 평양에 못 가서 안달을 할까? 평양이 좌파의 성지라도 된다는 말일까? 아니면 평양을 수도로 하는 통일을 하자는 것일까?
◈文대통령 "국민연금 개편안 나도 납득안돼...사회적 합의 있어야"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국민의 동의와 사회적 합의 없는 정부의 일방적인 국민연금 개편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국민연금개편은 노후 소득보장 확대라는 기본원칙 속에서 논의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하 생략 원문보기-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13/2018081301964.html
말은 번지르하지만 행동은 다르다. 언행불일치의 대표적인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