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11월 23일 토 오늘의 세상-맑음 ◑ 친일·반일로 나라 가르고, 한미동맹까지 흔든 '혼란의 3개월' 문재인정권이 지소미아 파기한다는 자해소등을 펴고 얻은 것이 무엇이며 국민들에게 무엇을 주었는가? [지소미아 조건부 연장] 23일 0시 종료 예정이었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은 일본과 수출 규제 문제를 논의한다는 조건으로 당분간 연장하게 됐다. 그러나 청와대와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를 철회시키기 위한 카드로 꺼냈던 지소미아 파기는 일본의 확실한 양보를 얻어내지 못했을 뿐 아니라 한·미·일 안보 협력은 물론 한·미 동맹에도 상처를 남겼다. 국내적으로도 지소미아를 둘러싼 갈등과 국론 분열이 계속됐다. 지난 8월 22일 지소미아 파기 결정 이후 3개월은 실리와 명분, 국익을 모두 훼손한 '잃어버린 3개월'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야당은 국가 안보를 담보로 모험을 했다는 점에서 '자해(自害) 외교'라고 비판했다.
한·미 동맹의 훼손 우려에도 청와대가 지난 8월 지소미아 파기 결정을 내린 것은 한·일 간 과거사 갈등 중재에 소극적인 미국을 끌어들여 일본의 수출 규제 철회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었다. 지소미아로 대표되는 한·미·일 안보 협력을 통해 중국을 견제하려는 미국의 동아시아 전략, 일본의 미·일 동맹에 대한 민감한 반응 등을 고려했을 때 3개월의 시간을 두고 지소미아로 압박하면 미국과 일본 모두 변화할 것이라는 계산이었다. 한·일 간 과거사와 경제를 둘러싼 갈등에 안보 사안을 끼워 넣는 것은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도 청와대는 예상을 깨고 지소미아 파기 결정을 내렸다. 한·미 동맹 훼손 우려에도 "미국이 이해했다"며 방어막을 쳤다.
좌파 단체가 만든 다큐멘터리 '백년전쟁'은 오로지 이승만과 박정희 전 대통령을 욕보이고 조롱하려고 제작한 영상물이다. 이를테면 광복 후 이승만이 맥아더에게 "미친 듯이 러브레터를 썼다"며 하트 그린 편지지 위로 이런 자막을 내보낸다. "미국이 단독으로 한국을 점령해 주세요. 전 소련이 싫어요." 이런 연출에 더해 이승만을 악질 친일파, A급 민족 반역자, 플레이보이, 하와이 깡패, 돌대가리, 썩은 대가리라고 했다. 이런 다큐를 두고 대법원은 "역사에 의문을 제기한 정도"라고 했다. ☞ 이하 생략 원문보기 ☞
● [기자의 시각] 전교조 독식 시대/박세미 사회정책부 기자 "해외 연수를 갈 거면 자기들끼리 알아서 가지, 왜 이런 공문을 학교에 돌려 나머지 교장들 맥 빠지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두번째 소환까지 일주일 걸려/조국 측 "늦춰달라" 요청 때문/정경심, 약 한달간 46회 접견 ☞ 이하 생략 원문보기 ☞ 피의자로 전직 대통령보다 더 대접을 받는데도 이들은 평등과 인권을 외치고 있다. 문재인은 대답하라 이게 평등인지.
검찰이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해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한다. 유씨는 금융위 국장으로 있을 때 세금 감면 등 기업 편의를 봐준 대가로 골프채, 항공권, 자녀 유학 비용 등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런데 이 혐의는 새로운 내용이 아니다. 작년 말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원이 '조국 민정수석 지시로 유씨 감찰이 중단됐다'고 폭로하면서 밝힌 내용 그대로다. 특감반 보고 문건을 보면 기업·기업인 이름과 함께 유씨가 받은 금품 종류까지 나와 있다. 특감반원들이 유씨를 몇 차례 대면 조사까지 하면서 파악한 내용인데, 검찰 수사로 실제 근거 있는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그런데도 당시 조국 수석은 "경미한 품위 유지 위반 수준이었다"며 특감반 조사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했다. 사실을 호도한 것이다. 그 이유가 밝혀져야 한다. 비리를 알면서도 덮었다면 직권 남용이다.☞ 이하 생략 원문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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