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1일 화 ☞ 오늘의 세상◆
[조선일보 팔면봉]
○'선거 개입' 규명 요구 쏟아지는데 靑·與는 공수처에만 올인. 공수처 뜨면 모든 혐의 다 벗겨줄 거라 착각하시는 건지.
○윤석열 검찰총장 "선거범죄 수사, 헌법체제 핵심 지키는 일." 靑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헌법 훼손했다는 말.
○일본 정부, 크루즈선 우한 폐렴 확진자 급증하자 승선자 전원 검사 검토. 어디서 많이 보던 뒷북 대책.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1/2020021100188.html
● [사설] 아카데미 주요 부문 석권, 한국 문화의 역사적 성취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상 주요 부문을 휩쓸면서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영화 관객을 놀라게 했다.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프랑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에 이어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까지 네 개 주요 부문을 석권했다. 이는 대한민국 근현대사에서 으뜸을 다투는 문화적 성취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에 스마트폰과 자동차, TV뿐 아니라 영화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문화 콘텐츠가 있음을 세계인들에게 보여준 것이다. 우리보다 먼저 아카데미를 두드려 온 일본과 중국도 해내지 못했던 일이다. 봉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은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수준과 위상, 평판을 드높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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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0/2020021003692.html
영화 본고장 할리우드를 정복한 한국 영화 감독 봉준호. 그는 대구에서 유년기를 보낸 대구 출신이다. 그의 아버지는 효성여대 미술과 교수였던 봉상균이다.
●기생충, 아카데미 작품·감독·국제영화·각본상 4관왕 ..봉준호 "내일 아침까지 마실 준비 됐다"
"I’m ready to drink until next morning(내일 아침까지 마실 준비가 됐습니다)."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으로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에 이어 국제장편영화상까지 거머쥐며 2관왕에 오른 뒤 밝힌 수상 소감이다. 봉 감독은 잠시후 감독상까지 거머쥐며 3관왕을 확보한 뒤에도 이 말을 되풀이 했다. 기생충은 시상식 마지막에 호명된 작품상까지 받으며 4관왕에 올랐다. ☞이하생략 원문보기☞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0/2020021001723.html
한국영화 100년의 쾌거다. 대구 출신 봉준호 감독 수고했대이. 봉봉 뜨거라.
● [김광일의 입] 공소장 속 文 대통령 “송철호가 대통령과 친구고 하니까…”
‘청와대의 울산 선거공작 사건’과 관련, 검찰이 법원에 낸 A4 용지 71쪽 분량 공소장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지칭하는 ‘대통령’이란 단어가 무려 35번이나 나온다. 71쪽이면 거의 작은 소책자 분량이다. 그런데 일괄 기소된 13명 피고인 중에 핵심 피고인인 백원우 당시 청와대 민정비서관도 17번 밖에 안 나온다. 대통령은 35번이다. 검찰 공소장이 누구를 중심으로 기술돼 있는지 숫자로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오늘은 대통령이 기술돼 있는 공소장 부분을 확대경으로 들여다보겠다. 어떤 컴컴한 밀실에서, 어떤 음습한 거래에서 대통령의 이름이 거론되고 인용되고 그들의 거래를 지배했는지 알 수 있다. ☞이하생략 원문보기☞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0/2020021003099.html
동영상보기☞https://youtu.be/Znq-2DPsz3c
●정교모 "文 대통령,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입장 밝혀야"
정교모, 입장문 발표… "대통령 침묵은 피의자 묵비권 행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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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1/2020021102561.html
대통령자리 주워 먹었으면 5년 천방지축인 마누라하고 해외여행이나 다니면서 즐기다 떠날 일이지 무슨 의리의 돌쇠라고 친구 울산시장시키려 민주주의 파괴하면서까지 설쳤는가? 말이나 좀 해보슈.
● [서지문의 뉴스로 책읽기] [189] 황운하의 '밥값'
박완서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서지문 고려대 명예교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한사코 감추려 한 울산시장 선거 개입 관련 청와대 13인의 공소장이 언론의 노력으로 공개되었다. 공소장을 보면 2017년 말 황운하 당시 울산경찰청장이 수하의 정보 경찰들에게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 비리 캐내기가 부진하다고 '밥값을 못 한다'고 질책하고 첩보를 제대로 수집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요즘의 경찰 봉급에 '값하는' 네거티브 첩보의 양과 질은 어떤 것일까? 그리고 그 봉급은 국가가, 황운하가 수하 경찰들에게 범죄 지령을 내릴 수 있도록 지급하는 것이었을까? ☞이하생략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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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 칼럼] 문 정권의 예(禮)·의(義)·염(廉)·치(恥)
절도를 넘고 안하무인이며 잘못을 은폐해 악행에 이르는 예의염치 없어 벌어진 역대 대통령의 흥망성쇠 /지금 나라는 어디쯤 매달려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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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가 킹크랩 시연회 본 것 인정한 재판장 교체
4월 총선 전 선고 어려울 듯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드루킹' 김동원씨의 댓글 조작 프로그램 '킹크랩' 시연회를 본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을 내렸던 서울고법 형사2부 재판장이 교체된다. 서울고법은 10일 사무분담위원회를 열고 김 지사의 불법 여론 조작 혐의 사건 항소심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2부 재판장을 차문호(사법연수원 23기) 부장판사에서 함상훈(21기) 부장판사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2년간 형사2부 재판장으로 근무한 차 부장판사는 민사16부 재판장으로 이동했다. 법원은 보통 한 재판부에서 2년을 근무하면 보직을 변경한다. 법조계에서는 "핵심 쟁점이 정리됐지만 새 재판부가 기록을 검토하는 시간 등을 고려하면 4월 총선 전 선고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하생략 원문보기☞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1/2020021100149.html
김명수 대법원장 체제에서 공정한 재판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벌써부터 낌새가 수상하게 돌아간다. 여론조작으로 재판중인 김경수사건인데 중요한 시연회를 보았다고 보는 재판장을 교체하다니 뭔가 이상한 냄새가 난다
● 1월 11일 조선일보 핫 뉴스 10 ☞ 제목 클릭 기사를 볼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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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사설] 탄핵 이후 처음 보는 자유보수 진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