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21일 화 ☞ 오늘의 세상◆ 잘 모르는 대학 교수가 대구 경북지역 국회의원 25명중 대구 수성구를 제외하고 통합당으로 뽑았다고 대구 경북지역 사람을 비난한다고 했다. 참 어이가 없다. 그런데 광주 전남은 18명 중 모두 민주당을 뽑았다. 그래도 대구는 무소속 1명이라도 뽑았다. 서로 몰표를 던진 것이다. 그런데 대구 경북은 왜 독립하여 일본으로 가라니 어쩌니 하고 악담을 퍼붓는 인간들이 있을까? 지역색이 뚜렷하게 나타난 성향을 가지고 대구경북은 구설수에 올라야하고 광주 전남은 그렇게 해도 당연한 듯 아무 소리도 없다. 왜 그럴까? 이번 선거에서 대구 경북이 몰표를 던진 이유를 문재인정권의 실정에 심판하자는 슬로건이 대구 경북 사람에게 맞았다고 본다. 수성을에 당선 된 무소속 홍준표의 슬로건은 통합당의 슬로건인 문재인 정권 심판보다 더 강한 ‘문재인 타도’였는데 그걸 택한 것이다. 문재인정권을 심판하고 타도하자는데 동의를 한 것이다. 왜 심판을 해야 했는가? 첫째 정의를 죽인 것이다. 가짜 문서를 만들어 자식을 대학에 입학시킨 부정을 정의라고 말했고 그런 사람을 장관으로 앉혔다가 여론에 밀려 쫓겨 났는데도 그에게 빚을 졌다고 옹호하고 있었다. 둘째는 탈원전 정책이다. 영화 한편을 보고 원자력의 공포를 느껴 탈원전 정책을 택했다는 소문이지만 탈원전은 잘못된 정책이라고 수없이 밝혔지만 굽히지않고 밀고 나가는 고집스러움이다. 셋째는 무식한 정권이다. 권력이나 부에 기생하여 살아가는 인간을 다룬 기생충이란 영화를 보고 잘 만들었다고 감독과 관련자들을 불러 짜파구리 파티를 열고 부부가 파안대소하였다. 자기네들을 풍자하고 비판하는 영화의 내면을 모르고 아카데미상을 받았다는 그 사실 하나에 좋다고 박수치며 환호하는 무식에 국민들은 고개를 내저었다. 넷째는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것이다. 자기 친구를 시장으로 당선시키기 위해 청와대 직원을 총동원시키다싶이 하여 당선시켜 부정선거의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져 있다. 그럼에도 그 피의자들을 대거 출마 시키는 만행을 부렸다. 다섯째는 부패이다. 태양광 사업의 흑막, 주식등 열거 할 수 없을 정도이다. 여섯째는 우한폐렴의 만연이다. 의사협회에서 중국을 차단하여야 한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중국의 고통을 함께 하겠다며 중국을 봉쇄하지 않고 우한폐염 감염자가 유입되도록 방치하여 나라를 병란에 빠뜨렸다. 쑥대밭이 된 나라에서 국민들이 고통을 감내해가며 마스크를 쓰고 감염을 막고 섰다. 이렇게 막아 놓으니 자기가 잘한 듯이 떠들었다. 이 와중에 재난 특별 기금이라는 꼼수로 돈으로 표를 사는 짓을 자행했다. 이 밖에도 수없이 많은 秕政(비정)과 惡政(악정)이있었다. 이걸 당연히 심판 받아야 할 것을 심판한 대구 경북사람의 선택이 왜 비난받아야 하는가? 팔도 사람 기질론을 아는가? 영남은 泰山峻嶺(태산준령)이며 호남인들은 風前細柳(풍전세류)라는 것을 아는가? 영남인 중에 특히 대구경북은 선비정신으로 살아오면서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사는 기질이다. 2.28 민주 운동으로 4.19의 불씨를 만들었고 4.19도 서울대생 중에 대구인이 중심이 되어 일어났다. 물론 그 전에는 국채보상운동을 일으킨 애국의 본 고장이었다. 그런 대구 경북사람을 보고 이번 선거에 통합당에 몰표를 던졌다고 독립해 일본으로 가라니 이런 망발이 어디 있는가? 이런 인간이 무슨 시인이며 교수인가? 일본으로 갈 사람은 일본의 원조인 백제인이 아니든가? 좁은 나라에서 지역에 대한 이야기는 접어둔다. 부정힌 권력에 아부하고 돈을 받고 표를 판 지역은 어디인가? 이들이 비판의 대상이 되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 잘못 선택했다면 입을 다물고 있어야 한다. 봄바람이 불 것이라는 말을 믿고 봄옷을 걸치고 나갔다가 춘래불사춘의 날씨가 되어 눈바람이 몰아치니 겨울 옷을 입고 나온 사람을 비난하는 것과 같은 꼴이다. 옳음을 선택하지 못했다면 반성하여하는데 우리 사회는 그렇지 않다. 인민재판식으로 흘러가고 있다.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고 정의가 되는 사회가 되었다. 대한민국에서 진정한 정의는 무엇인가?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21/2020042100139.html ●거대정부의 진격, 악수의 종말… 코로나 이후 달라질 10가지 ●[서지문의 뉴스로 책읽기] [199] 반품 안 되는 선거 결과, 곧 날아들 '충동구매' 고지서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20/2020042003841.html ● 與지도부, 총선 압승 뒤 靑서 비공개 만찬…이낙연 "문대통령 공적"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21/2020042100560.html ● [사설] 기둥 무너진 집에서 가재도구 놓고 다투는 통합당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20/2020042004176.html ●재판 나온 최강욱 "이미 시민 심판 받아.. 윤석열이 불법기소"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21/2020042101381.html ● 4월 21일 조선일보 핫 뉴스 10 ☞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를 볼 수 있음 1.CNN "김정은 수술후 위중"...중국 "위독하진 않은 것 같다" 2. 거대정부의 진격, 악수의 종말… 코로나 이후 달라질 10가지 3. "위중설 도는 김정은, 최근 묘향산 병원서 심혈관 시술" 4. 트럼프 "미국 이민 일시중단... 행정명령 곧 서명" 5. 궁금하셨죠? 택배상자·버스손잡이 그냥 만져도 되는지 6. [朝鮮칼럼 The Column] 우리를 지킬 '최후의 보루' 7. 與 전략통 "나경원은 '국민 밉상', 오세훈이 제일 어려웠다" 9.젊은후보 서울서 선전하자… 野 '830세대 기수론'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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