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풍진세상●/★뉴스모자이크

◆2020년 11월 21일 土(토) ☞ 오늘의 세상◆

modory 2020. 11. 21. 09:25

 20201121() 오늘의 세상

김기현/국회의원이 쓴 2020년 문재인정권의 부패

썩을대로 썩어 구린내가 진동하는데, 이 부패한 탐관오리들이 오히려 콧노래 부르고 국민 혈세로 자기 배 채우느라 여념이 없는 세태가 됐습니다.

 

출세에 눈이 멀어 양심을 팔아먹는 간신배가 처처에 넘쳐나고, 간언(諫言)하는 관리는 귀양 가고 사냥개 역할에 충실한 비인간(非人間) 관리들만 득실대며 나라 곳간을 축내고 있습니다. 하늘이 무섭지도 않은가요?

 

하루가 멀다고 터져나오는 저 역적들의 비리와 그걸 덮으려고 온 권력이 똘똘 뭉쳐 발버둥치는 것을 보니, 이제 말기증세를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이 위선과 암흑의 시대가 곧 끝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춘향전>의 백미로 꼽히는 명장면이 문득 생각납니다. 장원급제한 이몽룡이 부패한 탐관오리 변 사또의 잔치상 앞에서 그를 응징하며 중형판결을 선고하는 장면입니다.

金樽美酒千人血(금준미주천인혈)

금잔의 맛좋은 술은 천백성의 피요

玉盤佳肴萬姓膏(옥반가효만성고)

옥쟁반의 기름진 안주는 만백성의 기름이니

燭淚落時民淚落(촉루낙시민루락)

촛농이 떨어질 때 백성들이 눈물 쏟고

歌聲高處怨聲高(가성고처원성고)

노래 소리 높은 곳에 원망 소리도 높더라.

 

오늘 암행어사가 나타나면 아마도 이렇게 읊지 않을까 싶네요.

 

私募被害千人血(사모피해천인혈)

사모펀드 피해는 천백성의 피요,

母機出世萬姓膏(모기출세만성고)

부모찬스로 얻은 출세는 만백성의 기름이니.

極天宅價民淚落(극천택가민루락)

하늘에 닿은 집값에 백성들은 눈물을 쏟고,

在寅山城怨聲高(재인산성원성고)

재인산성 쌓은 곳에 원망 소리도 높더라.

 

1121 조선일보 팔면봉

공수처, 가덕도, 경제 규제법까지 맘대로 처리하겠다는 입법 독재. 민주화 외치던 사람들 맞는지 놀라울 따름.

타인을 모욕하는 현수막 넘쳐나는데, 화난다고 직접 떼면 처벌, 소송 걸면 하세월. 주먹은 멀고 법은 더 멀고.

좌파, 바이든에 '대선 승리 청구서' 내밀었다. 중도와 좌파 사이에 낀 바이든의 험란한 旅程 예고편.

 

과 비밀리 사업부산항만'경고' / 노석조 기자 김정환 기자

해양수산부 산하 부산항만공사가 2018년부터 북한과 나진항 개발 사업을 비밀리에 추진하다 남북교류협력법 위반으로 20일 통일부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았다. 부산항만공사는 정부에 신고도 하지 않고 북측과 접촉해 나진 개발 사업 양해각서(MOU) 체결 직전까지 갔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번 사업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해양수산부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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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hosun.com/4BWEW3GGBBF45P2UTM5LW34T2A/

 

[단독] '추미애 심복' 심재철, 검찰간부 20여명에 돈봉투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이 지난 10월 검찰 간부 20여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1000만원 격려금을 현찰로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특활비와 관련해 주머닛돈처럼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지난 6일 대검 감찰부에 감찰을 지시했으나, 오히려 법무부가 특활비를 주머닛돈처럼 사용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

조수진 특활비, 돈봉투에 넣었죠추미애 현금 그냥 줍니까, 봉투에 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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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hosun.com/VP3ZKGRKH5HUPLBSKUNJUONOLI/

 

[김광일의 입] 잊혀지고 싶다고? 누구 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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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0/11/20/WLJ3YLEQ7ZANPIUNQLZ2C4KUYA/

 

'眼下無野' 입법독재민주당 "17개 쟁점법안 연내 전부 처리"/김경필

공수처법, 경제3, 5·18폭주에 국회기능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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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hosun.com/ZLMS4K5IY5C6VGPCXS4IFY3WWA/

문재인과 민주당의 일당 독재체재가 언제까지 갈까? 나라는 점점 혼미하게 되어간다

[조선일보 사설] 우리도 확보 못 한 백신 "나눠주자", 이쯤 되면 重症이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남북이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을 서로 협력할 수 있다면 북으로선 방역으로 인한 경제적 희생에서 벗어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본다""(코로나 백신이) 좀 부족하더라도 부족할 때 함께 나누는 것이 진짜 나누는 것"이라고 했다. 전 세계가 백신 확보 전쟁을 벌이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확보한 물량은 전무한데도 북에 퍼줄 생각부터 하는 것이다. 그런데 다음 날 북 선전 매체는 "없어도 살 수 있는 물자 때문에 국경 밖을 넘보다가 자식들을 죽이겠는가"라고 했다. 이 장관의 제안에 대해 "필요 없다"고 받아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하 생략 원문보기

아들 휴가의혹 제기한 당직병, 공익 신고자될 듯 /최연진 기자

권익위, 2개월 넘게 미적대다 결론 이하 생략 원문보기

https://www.chosun.com/UPDGTZXHPNHGFFDNIUGC7GX2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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