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풍진세상●/★미주알고주알

정말 웃기는 이야기

modory 2006. 4. 10. 22:31

▣  정말 웃기는 말

 

대통령정무특별보좌관인 이모씨가 청와대 근처에서

횟집을 낸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는 2004년 총선에서 낙선한 뒤 대통령시민사회수석

비서관을 하다가 지난해 재·보궐선거에 출마하여

낙선했다.

그러자 무보수 명예직인 정무특보로 임명됐다.

이씨는 먹고살기 위한 호구지책으로 횟집을 연다고

하지만 ‘왕 특보’라고 불리우는 그가 청와대 앞 횟집은

아무래도 모양새가 좋지 않다.

 

그런데 더 가관인 것은 지금 사전 선거운동으로 말썽이

있는 부산시장 선거 여당 후보인 오모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이를 두고  “수산업 진흥을 위해 아주 좋은 일”

이라고 거들었다고 어떤 신문에 났는데 이거 웃기는

이야기 아닌가요?

횟집 하나 내는 것을 수산업 진흥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이런 인물이 대한민국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냈다니 참 어처구니가 없고 실소만 터지네.

 

정말 못 말리는 무리들이 아닐 수 없다.

^^* 東雲◐060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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