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글 모음♠/♧웃음이 묻어나는 글

딸나 드릴까요?

modory 2006. 4. 19. 11:30
♤카악!! 취한다. 이 풍진 세상 어이 맑은 정신으로 살리오!!♤

                                

    ♧유머 둘 -
    ♤▷딸나 드릴까요? ◁♤
    할아버지가 자식들이 준 용돈을 모아서 일본 여행을 가려고 은행을 갔다. 은행 창구에서 아가씨 에게,
    할아버지: "아가씨 돈 좀 바꿔 줘요" 아가씨 : "애나(엔화) 드릴까요?" "딸나(달러)나 드릴까요?" 가만히 듣고 있던 할아버지가 나이도 젊은 아가씨가 자신을 돈 많은 사람으로 착각하고 원조 교제를 원하는 줄 알고 할아버지는 싱긋이 웃으며 "이왕이면 아들이나 나아 줘~"

                                
    ♤▷ 빨간 토마토 ◁♤
    과부가 텃밭에 토마토, 오이등 채소 열심히 가꾸었지만 토마토는 영 빛깔이 나지 않았다. 그런데 옆 집 홀아비의 텃밭에 토마토는 빨갛게 색이 좋았다. 과부는 홀아비에게 비결을 물었다. "어떻게 하면 토마토를 빨갛게 만들 수 있어요?" 홀아비는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다. "나는 하루에 두 번씩 토마토 앞에서 옷을 다 벗고 벌거숭이가 되지요. 그러면 그것들이 부끄러워서 이렇게 빨개지던데요." 과부는 별 게 아니라는 생각에 자신도 옷을 벗으리라 결심했다. 며칠 후 홀아비는 과부에게 물었다. "옷을 벗으니 토마토들은 빨갛게 되던가요?" .
    .
    .
    .
    . 과부는 부끄러운 듯이 "토마토는 색깔이 안 나고 옆에 오이만 굵어집디다"

    ^^* 東雲◐0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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