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풍진세상●/★방송

kbs 드라마 1945 서울 문제 있다.

modory 2006. 6. 12. 16:14
◐ 20060612
    ◐◑

♪-청개구리의 세상 그 노래-♬

★KBS 드라마 '1945 서울' 문제 있다.★

♤남노당 시각으로 현대사를 쓰고 있다.♤

◇KBS의 주말 드라마 '서울 1945'가 논란을 빚고 있다. kbs의 주말 역사 대하 드라마는 늘 조선시대의 이야기를 극화하였다.

그러다가 잠시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의 이야기를 다루다가 정연주씨가 사장이 되고부터 한국 현대사를 처음으로 소재로 '서울 1945'가 방송되고 있다.

늘 하던 역사 대하 드라마 시간에 현대사를 다룬다고 할 때부터 우려를 했 던 것이다.

그것은 정연주씨라는 개인이 가지는 특성때문이었다. 과문한 탓 인지 모르지만 김일성이 사망하였을 때   한겨레신문에 근무하면서 그는 남한 언론인으로 유일하게 김일성의 죽음을 서거로 표현했다고 알려져    있다.

사실 인지 아닌지 이것도 밝혀져야 할 부분이다.     그런 그가 kbs 사장이 되고부터 kbs의 방송 내용에는 한국 현대사를 뒤집는 내용들이 가끔 있어서 말썽이 되었다.

그가 개인적으로 김일성의 사망을 서거로 표현하든  그리고 김일성을 숭배하든 존경하든 그것을 문제   삼을 필요 없다.

그러나 지금 kbs의 주말 역사 대하 드라마가 이렇게 전개되어서는 안 된다. 중앙일보 사설에도 이렇게 지적했다.

- 역사 드라마는 아무리 픽션이라고 해도 일반인이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이 게 된다는 점에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

특히 해방 전후사는 최근 다시 논쟁 이 벌어질 정도로 현실 정치와 밀접하고 민감한 부분이다.

국민의 시청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이 픽션이라는   말로 모든 책임을 덮고 넘어갈 수는 없는 일이다.  이 드라마는 여운형 암살사건을 공산주의자 이강국의 일방적 주장에 따라 전개하고, 정판사 위폐사건 등  좌파의 활동은 시청자들이 감성을 공유할 수 밖에  없는 주인공의 대사로 비호한다.

남로당의 입장에서 역사를 재해석하는 내용이다.      - 이하 중략 - 좌익이라고 민족을 걱정한 인물이 없었다고 할 수 는 없다.

그러나 드라마처럼 좌파의 행동은 모두 민족의 장래를 고민한 결과 이고, 우파는 친일파나 일본 경찰 출신으로 개인적 출세만 지향하는 탐욕 덩어리였던가.

KBS와 작가의 역사관이 잘못돼 있거나 어떤 의도가 작용하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

- 이렇게 중앙일보에 지적했듯이 그 드라마를 보고  있노라면 북한을 건국한 공산주의 자들은 선이고   남한을 건국한 사람들은 친일파에 악으로 표현되고 있다. 그래서 이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대한민국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나라였고 북한에 살지 않고  남한에 살고 있다는 것이 자꾸 부끄러워진다.

늘 민족에 자긍심을 심어주던 kbs 역사 대하 드라마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이렇게 자괴심을 심어도 되는 일일까?

▲대한민국이 죽어가고 있다▲


^^* 東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