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글 모음♠/♧웃음이 묻어나는 글

보신탕 집 아줌마!!

modory 2006. 7. 5. 13:05

검둥아!! 우짜든지 올 여름엔 꼭 살아남자!!

    올해는 견공들의 수난 때가 되는 초복이

    7월 20일, 중복이 7월 30일 그리고 말복이

    8월 9일이더군요.

     

     

    ◈ 보신탕 집 ◈

    유난히 개고기를 좋아하는 남자 다섯 명이

    무더운 복날 기가 막히게 보신탕 을 잘한다는

    집을 땀을 뻘뻘 흘리며 찾아갔다.

    모두들 평상에 앉아서 땀을 훔치 며 신나게

    부채질 하는데.....

    주문받는 아주머니가 와서 하는 말

    ꡒ하나, 둘, 셋, 넷, 다섯, 전부다 개죠"

    (모두 고개를 끄떡이며)"네에~~~~"

    주문 받는 아줌마 : "ㅋㅋㅋ 개 다섯이라...
    호호호호호~오"

             ^^* 東雲◐06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