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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노동운동과 민노총의 미래

일본의 노동운동과 민노총의 미래 1970년 전후 일본의 노동운동은 공산주의자들이 개입해서 시위가 폭동으로 벌어져서 그 피해가 극싱하여 노동운동이 일본경제를 후퇴시키는 골칫거리였다. 당시 일본 노조의 시위방법은, 화염병 투척, 약해보이는 경찰을 집단에서 분리해서 폭행하는 짓, 요즘 우리나라에서 자주 보는 막가파식 후안무치한 행동 등이었다. 지금 한국에서 벌리는 폭동시위는 모두 일본의 1970년대 방법으로 나타나는 중이다. 눈만 뜨면 반일(反日)을 부르짖으며 일제 불매운동을 벌이는 등 반일정신병자가 된 인간들이 그 일본의 폭동 시위방법은 그대로 모방하여 재미를 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일본은 그 극렬한 시위가 70년대 말쯤 사라진다. 일본 정부의 대처방법이 변하자 각종 노동운동이 거의 사라지고 지금의 평화..

😡😡뻐꾸기는 왜 지금 우는가?- 김홍신 작가 -😡😡

😡😡뻐꾸기는 왜 지금 우는가?- 김홍신 작가 -😡😡 아침을 열다가 뻐꾸기 울음소리를 듣는다. 집 뒤 감나무 쪽에서 들린다. 저것이 어디 개개비나 굴뚝새 같은 여린 새둥지를 노리나 보다. 매화가 피면서부터 작은 새들이 쌍을 이루면서 분주하게 나는 것을 보았다. 뻐꾸기만큼 문학적인 새도 없다. 짝이 그리워 피를 토하면서 운다는 새다. 미당은 시 '귀촉도'에서 자기 피에 취해 '귀촉도 귀촉도' 운다고 하였다. 님을 찾아 촉나라로 돌아 가는 길이 그렇게도 멀었는가 싶다. 그러나 현실의 뻐꾸기는 남의 둥지에 자기 알을 낳는 탁란을 하는 위험한 새다. 즉 자기 새끼의 양육을 다른 새에게 맡긴다는 새. 생각해 보면 이렇게 잔인한 새도 없다. 더 잔인한 것은 새끼 뻐꾸기다. 새둥지 안의 다른 새 보다 더 일찍 부화하여..

문재인 대통령 뿌린 데로 거두어 드리리라!/ -선우정 논설위원 -

문재인 대통령 뿌린 데로 거두어 드리리라!/ -선우정 논설위원 - ◆겁먹은 권력자의 말기적 반응 문대통령의 5년은 숙청과 역병의 시대였다. 수많은 원한을 만들고 나의 안락만 구하겠는가? 화내며 도망치지 말라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야당 후보의 권력 수사 발언에 “현 정부를 근거 없이 적폐 수사의 대상, 불법으로 몰았다”며 “강력한 분노를 표하며 사과를 요구한다”고 했다. 사자와 같은 존재는 이럴 때 “얼마든지 해보라” 고 한다. 나약할수록 큰소리로 화 낸다. 그는 겁을 먹은 것이다. 훗날 역사가 규정할 문 대통령의 시대는 명확하다. 숙청과 역병의 시대다. 조선 최대 숙청 사건인 갑자사화 때 239명이 유배형 이상의 화를 당했다.(김범 ‘연산군, 그 인간과 시대의 내면’) 문 대통령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