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01일 水(수) ☞오늘의 세상 ◆ ●역사는 알고 있다 조선일보 선우정 칼럼 “86 운동권이 만든 황금 송아지” “일주일 전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의 주제는 '나는 깨어 있는 강물'이었다. 사회자는 "강물은 바다로 직진하지 않지만 결국 바다로 간다"고 했다. 정세현 전 장관은 추도사에서 직설적으로 말했다. "대선 패배 후 기운이 나지 않는다, 뉴스도 보기 싫다는 분이 많다. 그럴수록 각성해서 민주당을 키우는 힘을 모아 달라." 이 추도식에 윤석열 정부의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도 동참했다. 마이크도 잡지 못했다. 미지근한 박수 한두 번 받았을 뿐이다.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 추도식 때 이런 고관들이 참석했다는 얘기를 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