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에서 뉴라이트전국연합 김진홍 상임의장이 7일 창립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한 내용이 실렸다.
"우리는 일반적인 '시민운동'이 아니다. 정권교체를 목표로 하는 '시민정치운동'이다."
김진홍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은 7일 오전 창립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2007년 정권교체를 목표로 극소수의 극우 세력을 제외한 보수 진영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짧은 기간에 급성장한 요인을 꼽는다면.
"말없는 국민 다수가 개혁적 보수운동을 지지하고 있고, 노무현 대통령.열린우리당이 실정(失政)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1 야당인 한나라당이 부패.수구의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개혁이 부진했던 이유도 있다."
-활동 계획은.
"연말까지 보수개혁을 표방하는 시민운동단체를 모아 범뉴라이트그룹을 만들 것이다. 내년 1~2월에는 반민주.부패.극우 세력을 제외한 정통 보수 세력과, 3~4월이 지나면 보수개혁을 주장하는 정당과도 연대할 것이다."
-한나라당과 너무 가깝다는 비판이 있다.
"한나라당은 큰 세력이다. 정권교체를 위한 범국민운동에 중심 역할을 해주길 바라고 있다."
-지나치게 정치적이라는 지적도 많다.
"창립 때부터 장기 목표는 대한민국 헌법이 규정하는 선진 통일 한국의 건설, 단기 목표는 2007년 '좌파 정권'인 현 정권을 보수개혁 세력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못박았다. 우리가 정당 정치를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보수개혁 세력이 결집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심부름꾼'이다."
◆ 김진홍 상임의장=1971년 서울 청계천에 '활빈교회'를 설립해 빈민 목회운동을 시작했다. 76년 경기도 화성에 '두레마을'을 만든 이후 빈민 자활운동인 두레공동체 운동을 이끌어 오고 있다. 현재 경기도 구리시 두레교회 담임목사를 맡고 있다.
그의 좌파 정권 교체 주장은 실천되어야 하겠지만 만만치 않다. 이미 좌파 원조인 김대중과 노무현씨가 손을 잡고 지역 감정을 부추기며 재집권을 위해 결속하고 있다. 여기에 좌파에 나팔수인 전 kbs 사장 정연주씨를 연임을 시키고자 술수를 부리고 있다.
아직도 입김이 살아 있는 김대중 그리고 칼자루를 쥔 노무현씨 여기다가 영향력이 가장 큰 kbs에 전 사장 정연주씨를 앉혔다면 대중은 또 한번 요동을 칠 것이다.
좌파 종식도 중요하지만 원초적인 문제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통일 문제이다.
왜 통일을 해야 하는가?
지금도 영호남이 으르렁거리는데 여기에 북쪽까지 한나라가 되면 허구헌날 싸움박질하다가 끝날 것이다. 삼국시대 고구려. 신라. 백제가 있던 그 시대도 민초들은 잘 살지 않았던가?
민초들은 괴롭다.
출처 : Tong - 번지없는주막님의 세상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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