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글 모음♠/♧웃음이 묻어나는 글

첫날 밤에...

modory 2007. 5. 5. 22:12
 


 

  ★ 첫날 밤 ★

◎넘 작아 거시긴 줄 몰랐어요.◎

순진한 시골 노총각이 장가를 들게 됐는데, 신부가 처녀인지 
아닌지가 걱정이 돼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런 고민을 이웃집 아저씨에게 말했더니 아저씨는 이렇게 
가르쳐 주었다.
 "첫날 밤에 거시기를 만지게한 후 이것이 뭔지 아는가 
물어보라구... 모르면 틀림없이 처녀야 " 
드디어 결혼식을 마치고 첫날밤을 맞은 신랑은 설레는 마음을 
억누르고 눈을 지그시 감은채 불을 끄고 신부에게 거시기를 
만져보게 하고는 물었다. 
"이게 뭔지 알아요?" 
"뭔~~데유~?" 
신부의 대답을 들은 신랑은 숫 처녀임을 확인하고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이것은, 남자에게만 있는거요" 라고 하자 
신부가 부끄러운 듯 말했다. 
"어~ 머머, 미안해요.너무 작아서 거시기인줄 미쳐 몰랐구먼유. 
우리 옆 집 동장님 것은 엄청 크던데유...

^^*2007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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