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남한에서 김정일 배알하러 가는가?
노무현씨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간 남북정상회담이 이달 28일부터 사흘간 평양에서 개최한다고 한다.
임기말 대통령이 대선을 앞둔 시기에 지난 정상회담에 이어 또 다시 평양에 김정일을 배알하러 가는지 이해가 안 된다.
지난번에 김대중이 평양에 갔으면 이번에는 김정일이 서울에 와서 정상회담을 열어야 한다. 그런데 또 찾아 간다니 남한은 자존심도 없는가?
노무현씨가 북한을 찾아가는 것은 대선을 4개월 정도밖에 남겨놓지 않은 마당에 선거판을 흔들어 정권교체를 막아보겠다는 술책일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밖에 없다.
남북정상회담은 김대중때부터 퍼주기 구걸 의혹과 함께 정치적 뒷거래였는데 또 그 전철을 밟겠다는 것인데 또 얼마를 퍼다 줄 작정인가?
노무현 정권이 전두환 정권을 독재라 말 할 자격이 있는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변용식)는 7일 엠바고(보도 유예)를 어긴 기자와 언론사에 대한 제재 조치 등을 담은 정부의 ‘취재 지원에 관한 기준안’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정부가 스스로 특정 사안의 보도시기를 결정하겠다는 독재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편협은 이어 “정부가 관공서에서 기자들을 내쫓는 데 그치지 않고 정부의 ‘보도지침’에 따르지 않는 기자와 언론사를 통제해 각개격파하겠다는 반민주적 폭거”라며 “언론의 정보 접근권을 차단하는 5공식 언론 통제 기도를 즉각 철회하라”고 밝혔다.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발상을 하고 있는 무리들이 민주주의 한다고 떠들고 앉았으니 소가 웃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