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대한민국☆/★이상한나라 아리코

벌거벗은 국정원장

modory 2007. 9. 5. 16:21


★가장 보안을 지켜야 할 국정원장인데 발가벗어도 칭찬하는 나라의 대통령 ★

김만복 국정원장은 지난해 11월 취임 이후 고향인 부산 기장 지역 각종 단체와 
모교 동창회 행사에 화환을 돌리거나 축의금을 내고, 고향 사람들을 서울로 
불러와 구경시켜 주면서 선물을 안겨 돌려보냈다고 한다. 
김 원장 고향 사람들은 “국정원 식당에서 고급 와인을 원 없이 먹었고 
총을 쏴 봤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다. 
김 원장은 1974년 중앙정보부 시절 공채로 들어가 33년을 정보요원으로 일했다는 
사람이 모교인 기장중 동창회 홈페이지에 ‘010-4XXX-XXXX’라는 자기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기까지 했다. 
심지어 요원들의 신상 비밀을 생명처럼 지켜줘야 할 국정원장이 9월 1일 
방송 인터뷰와 기자간담회 자리에 對대탈레반 협상을 맡았던 국정원 
실무요원을 대동하고 나타나 국내에서 아프간에서 쓰는 파슈툰 언어를 
안다는 거의 유일한 사람이라며 그의 특성과 얼굴을 까발렸다. 
또 지난 8월 31일에는 아프가니스탄 현지에서 얼굴을 드러내 우리 정부가 
테러단체와 ‘협상’했다는 사실을 공식화했고, 그게 탈이 나 탈레반에게 
인질 석방대금을 줬다는 說이 세계 언론에 대서특필돼 버렸다.
세계 첩보기관 수장 가운데 이런 일을 한 사람은 김 원장이 유일할 것이다.
이런 국정원장의 행위에 대해 노무현씨는 9월 4일 국무회의에서 
“국정원 업무가 무조건 공개돼선 안 된다는 주장엔 동의하기 어렵다”면서 
“다른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과 이후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기능·조직·
사람의 비밀을 보호하는 것이지 그 이상의 부분까지 비밀이라는 이름으로 
숨길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적절한 시기에 국정원을 방문해 이번 일을 격려하겠다”고까지 
말했다. 
대한민국은 정보 업무가 있는 나라인가?★
^^* 東雲2007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