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양숙씨의 남편 노무현씨 일을 반대해온 사람이 권씨의 비서실장◎
FTA·파병반대 앞장선 시민단체 대표 김정수(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상임대표)씨가 노무현씨 부인 권양숙씨의 비서실장 격인
청와대 제2부속실장으로 4일 임명되었다고 한다.
김정수씨는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상임대표’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라크""아프가니스탄" 파병 반대에 적극 가담해 온
사람이라는 것이다.
김 부속실장은 2월 말 아프가니스탄 다산부대 윤장호 하사가 폭탄테러로
숨졌을 당시 반전 집회에 참석, 추모사까지 했다. 그 당시 ‘파병반대 국민행동’
공동대표 자격으로 행사에 나서 “윤 하사의 죽음으로 한국이 정당하지 못한
전쟁에 국익의 이름으로 군대를 보낸 당당하지 못한 나라라는 사실이 명확해졌다”
고 말했다.
그는 또 한미 FTA 협상이 본격화하기 시작하던 작년 7월 ‘한미 FTA 저지
여성 대표선언’에 서명했고, 지난 3월에도 타결저지 1000인 선언에
여성계 대표로 참여했다.
권 여사는 김 실장의 활동을 그동안 높이 평가해왔다고 한다. 이번 인사는
권 여사가 직접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권 여사가 남편이 하는 일을 반대해온 사람을 자신의 가장 측근에 두기로 한
속뜻을 민초들이야 어찌 알랴만 정말 부부가 하는 짓이 알쏭달쏭하다.
자기의 정책을 반대 해 온 인간을 마누라 옆에 두는 사람이나 죽어라고
반대하던 인간들이 출세를 하고 싶어 권좌에 들어 가는 것 모두가 이상하다.
결론은 민주화 외치고 반대하며 시민 운동 벌리던 인간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권좌 근처로 다가가 출세보겠다는 것이 아니었던가? 이제 민주화 외치는 인간들
이중성을 알자.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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