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풍진세상●/★방송

요즘 방송의 작태에 대한 국민 저항

modory 2007. 11. 17. 10:21

 
  요즘 방송들의 작태에 대한 국민 저항★
 

국민행동본부, 뉴라이트전국연합, 바른정책포럼, 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들, 
자유언론인협회,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등 19개 단체 회원 300여명은 
16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편파방송 종식을 위한 국민대회’
를 개최했다.
이석연 ‘시민과 함께 하는 변호사들’ 공동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편향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국가의 소중한 자원인 전파를 독점하고 
있다”며 “그런 방송은 헌법에 보장된 언론자유를 해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시위 관계자는 “KBS가 2002년 대선, 2004년 총선 등 주요 선거 때마다 
언론의 생명인 사실보도와 공정성을 저버리고 편파방송을 일삼아 정권의 
나팔수로 전락했다”며 “국민의 눈으로 보고, 국민의 귀로 듣고, 
국민의 입으로 말하는 공영방송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정문 앞에서 시민단체 회원들이 KBS의 
공정 방송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이들은 성명에서“KBS는 선거 때마다 편파방송으로 사실보도와 공정성을 
포기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날 공영방송 발전을 위한 시민연대(공동대표 유재천)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선거방송 세미나를 열어 방송사들의 공정보도를 
촉구했다. 
윤영철 연세대 교수(언론홍보영상학부)는 발제 논문에서 “최근 3개월간 
지상파 방송 3사의 대선 관련 보도 887건을 분석한 결과,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에게는 불리한 사례가,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에게는 유리한 사례가 더 많았다”고 지적했다.
^^* 東雲2007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