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주교 사제들이여!! 로만칼러를 벗어 던져라★ |
한국 천주교가 내달 19일 대통령선거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수호하고
이를 정책 결정과 집행에서 최고 가치로 삼을 수 있는 '인권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장 최기산 주교는 12월9일 제26회
인권 주일을 맞아 발표한 담화문에서 "인간은 잉태된 순간부터
하느님의 품으로 돌아갈 때까지 어떤 물질적 가치와도 비교할 수 없는
존귀한 존재"라면서 "모든 구성원들의 생명이 보호되고 인간으로서
권리를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사회에서 생명에 대한 가치관이 약화하면서 가난하고
약한 생명이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급증하는 자살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부당한 처지에서 좌절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공동체적 사랑과 도움, 삶의 의미와 가치를 올바르게 제시하지
못하는 우리 사회의 어둠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최 주교는 "인간의 존엄성이 제대로 존중받지 못하는 상황은
잘못된 정치와 정책에 우선적인 책임이 있다"면서 "우리는 인권을
침해할수 있는 모든 정책.법률.제도를 개선하고 사회정의와
인권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과 생명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을 지도자로 뽑아야 한다"고 밝혔다고 뉴스는 전하는데
제발 사제들은 사제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라.
정의구현이니 어쩌니 하지말라. 왜 신부들이 정치에 끼어 들어
배놓아라, 감 놓아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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