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교인인 일부 신부들이 왜 삼성을 못 잡아 먹어 안달일까? ★ |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김인국 신부는 “5일 회견에서 삼성그룹의 비자금
조성경위에 대한 구체적 실례를 들어 공개할 것”이라며
“애초 ‘대외 로비 지침’을 담은 내부 문건을 공개하기로 했으나
사제들이 이를 공개하는 것은 품위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이 부분은 기자회견에서는 제외된다”고 말했다.
사제단 관계자는 “대신 5일 이전에 내부 문건을 다른 시민단체를 통해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내부 문건은 삼성그룹 고위급 회의에서 대외 로비 때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찰은 정의구현사제단에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김용철(金勇澈·49)
변호사가 이미 40여명의 ‘삼성 떡값 검사’ 명단을 작성해 사제단에
넘겼다는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수부 검사 출신인 김 변호사는 1997년부터 2004년까지 7년간 삼성그룹
법무팀·재무팀 이사와 법무팀장을 지냈다.
김 변호사는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삼성 근무 때 검찰 간부들에게
직접 돈을 전달하거나 가까운 임원들을 시켜 떡값이나 휴가비 등 명목의
금품을 정기적으로 제공했다”면서 “명단을 이미 정의구현사제단에 넘겼다”
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한번에 500만원이 대부분이고, 검사장급 등 핵심 간부에게는
1000만원을 건네기도 했다”면서 “검사 40여명을 관리하는 데
매년 10억원씩 썼다”고 했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소속 김인국 신부는 2일 오후 8시쯤 충북 청주의
한 성당에서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5일 기자회견장에서 보자”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라는 말을 수 차례 반복했다.
김 신부는 사제단이 삼성비자금 사건에 관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김 변호사가 몇몇 언론사나 시민단체를 방문했지만 삼성과 관련된 일이라고
관여하기를 꺼려했다고 말했다. 최후로 찾은 단체가 우리였다”고 말했다.
그는 “김 변호사가 우리한테 찾아와서 고통을 호소했기 때문에 사제단이
나선 것이다. 사제는 듣고 말해야 하는 직분이 있다. 이번 사건은
한 개인의 고통이면서 사회 전체의 슬픔이다. 김영철 변호사가 이 건과
관련해 다른 언론사나 시민단체를 찾아갔는데 다 못하겠다고 하더라.
신음소리를 세상이 무서워서 못낸다니….
김 변호사가 최후에 찾은 곳이 사제단이다. 고통, 신음소리를 용기 있게
내 줄 곳이 우리 사회에 없다는 것에 슬펐다.
사제단 마저 외면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이번 일에 사제단이 참여하는데 많은 고민이 있었다. 사제단의
본분은 죄와 허물이 있더라도 끌어안아 주는 것이 본분인데 이번 일은
성격이 다르다. 그래서 (기자회견은 하더라도)삼성을 고소·고발 하지
않는 것인데 검찰에서는 고소·고발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사를 할 수
없다고 한다. 이건 정말 말이 안 된다. 검찰은 검찰대로 본분을 다하고,
삼성은 스스로 국민들 앞에서 고백을 하면 국민들이 큰 박수를 보내지 않겠는가.”
라고 했다.
일부 신부들이 작당한 정의 구현 사제단은 없는 것(KBS 투표 조작 사건)을
있는 양 퍼뜨리며 사회에 분란만 일으킨 존재였다. 신부들이 왜 정치에
참여하고 기업 망하게 이리저리 휩쓸고 다니는가?
정의 구현 사제단은 우리 사회의 암적인 존재이고 종교의 본질을 벗어난
짓만 하고 있다.
정의 구현사제단은 김인국 신부는 "사제는 듣고 말하는 직분이 있다"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누가 그들 앞에 고해 성사를 할 것인가?
여기 소속했던 모 신부는 노무현 정권에서 한 자리 했다.
이런 짓(남의 잘못 된 부분 헐뜯고 꼬집어)하여 권력의
자리에 앉고 싶어 그런다면 차라리 로만칼라를 벗어 던져라.
東雲200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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