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풍진세상●/★세상보기

김대중씨 정말 후안무치하다!!

modory 2008. 2. 18. 15:44

● 참으로 후안무치의 김대중 - 아들 지역 무안.신안 찾아.. ●


<박지원>
휴가차 진도.해남지역을 방문중인 김대중 전 대통령이 16일 오후 전남 진도군 고군면 벽파리의 이충무공전첩비를 찾은 가운데 목포에서 출마 예정인 박지원 전 비서실장이 김 전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연합]
◆사진 클릭하면 동아일보에 관련 기사를 볼수 있음◆

대한민국을 10년동안이나 후퇴시키며 자기 영달만 정신없었던 김대중(金大中.DJ)씨가 마누라 이희호씨와 휴가 사흘째인 2월 17일 차남 김홍업 의원의 지역구인 무안과 신안을 찾았다.

김대중씨는 이날 오전 박준영 전남도지사, 정종득 목포시장, 김홍업 의원, 오는 4.9 총선 출마를 선언한 뒤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지원씨와 함께 무안국제공항을 방문, 공항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은 뒤 20여 분간 활주로와 계류장 등을 둘러봤다.

그는  "이번에 와서 보니 서남권이 희망에 차 있는 걸 느꼈다. 자치단체에서 열심히 뛰고 있고 무안공항도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자리 잡아 가고 있어 KTX, 광주-무안고속도로에 공항까지 활성화 되면 서남권이 중국 동남아로 뻗어 나가는 관문이 될 것이다. 지역이 이렇게 발전한 것은 주민들이 그동안 소외에 굴하지 않고 지역발전을 이루려는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앞으로 하늘과 바다, 육지로 뻗어가는 서남해안 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에 목포에 와서 영암 현대호텔에 묵으며 16일에 이순신 장군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진도와 해남 우수영 울돌목 등지를 둘러 보기도 했다.

이러한 행보에 목포지역 현역의원인 이상열 의원과 총선 예비후보인 배종호 후보 등이 사실상 '차남과 측근의 사전 선거운동' 이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으며 지역민들도 '아들 선거운동을 하고 다닌다'는 오해를 받고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김대중씨는 휴가기간 내내 목포지역 총선 출마를 선언한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차남 김홍업 의원 등이 김 전대통령 내외를 수행했는데 선거 운동이 아니고 무엇인가? 감방에 갔다 온 아들과 비서실장을 구케의원 만들겠다고 다니는 노회한 김대중씨의 모습에서 노욕이 뚝뚝 흐르는 것 같다. 정말 무안무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