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풍진세상●/★방송

KBS 사장 정연주씨는 어떻게 할 것인지 궁금하다

modory 2008. 3. 22. 09:47

 


 '노(盧)코드' 기관장들 줄줄이 사의 표명-아리랑TV 장명호 사장도 사의◑

유인촌 문화부 장관은 최근 전 정부가 임명한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자진 사퇴를 촉구한 이후 오지철(한국관광공사), 신현택(예술의 전당), 정순균(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이 사표를 제출에 이어 아리랑TV 장명호 사장도 냈다. 한국 관광 공사 사장은 사표가 반려됐다.이렇게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단체장들이 잇달아 사의를 표명하고 있는데 노무현 정권 때 노무현 선전 방송을 일삼고 이념의 편파 방송으로 공영 방송 KBS를 파괴했던 KBS 사장 정연주씨는 어떻게 할 것인가?


☜ 이 컷은 월간조선 표지 일부임

동아일보는 이런 제목으로 공영방송발전을 위한 시민연대가 연 토론회를 보도했다.

◐노무현 정부때 KBS 편파방송, 선전에 가까워 공영방송의 책무 토론회◑

■“일부 기자 - PD 정부노선 동조…민주주의 후퇴 21일 ‘공영방송발전을 위한 시민연대’(공동대표 유재천 한림대 특임교수)가 ‘시청자에 대한 공영방송의 책무성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토론회에서  노무현 정부에서 KBS 등 공영방송이 이념과 정책의 홍보 수단으로 활용되면서 공영방송의 역할이 크게 위축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리고 이창근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는“노무현 정부 아래에서 KBS가 보여준 편파방송은 좋게 평가해 주창저널리즘이고 부정적으로 말하면 ‘선전’에 가까웠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이날 발제문을 통해 “(KBS 일부) 기자와 PD들이 자발적으로 대통령의 정치 노선과 정책 의제를 언론의 시대적 소명으로 인식하고 지원하려고 한 것은 공영방송과 민주주의를 퇴보시킨 불행한 사건”이라며 “사회 구성원의 의견을 고르게 반영하고 시민의 민주적 의사 결정을 도와 공론장을 형성해야 하는 공영방송의 원칙을 위배했다”고 강조했다.

(동아일보 기사 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