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풍진세상●/★세상보기

PD들이 사장 호위병인가?

modory 2008. 6. 19. 11:57

 

"건국 60년 세상을 바로 보자.좌파를 물리치자.♤대한민국 바로세우기!♤

"PD협회가 사장 지키려 촛불 선동하다니...

KBS PD협회가 그동안 '정연주 사장 지키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최근에는 외부 '촛불 집회'까지 끌어 들이자 18일 KBS 일선 PD들이 
 PD협회 집행부 퇴진을 주장하고 나섰다는 것이다. 
 PD 사회 내에선 PD협회가 신문에 '촛불집회' 광고를 내고, 민주당 일부 의원
및 지난 정권에서 친(親)정부 성향을 보여 온 단체들과 연계해 'KBS 사수' 
운동을 펼치는 모습을 더 이상 묵인할 수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왔다는 
것이 일부 신문의 보도이다. 
그리고 최근 KBS에선 편성·예능·드라마·라디오 등 
 주요 분야 별 PD들의 '반(反) PD협회' 선언이 잇따랐다.
 또한 MBC에선 처음으로 PD협회 '탈퇴자'가 나왔다. MBC 시사교양국 
정수채(57) PD는 "이념과 사상을 이용해 개인의 출세와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려는 일부 세력에 혐오와 염증을 느낀다"며 이날 PD협회 탈퇴를 
선언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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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 정치세력과 연계된 PD협회는 물러나라

KBS의 일선 PD들이 PD협회의 정치적 편향성을 비판하면서 그동안 '침묵하는 
다수'에서 벗어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18일 발족한 'PD협회 정상화 추진 협의회'는 
▲특정 정파에 편향적인 PD협회 집행부의 퇴진 
▲협회비 사용 내역 공개 등을 주장했다. 간사를 맡은 이은수 PD는 "현 집행부는 
정치적으로 편향되어 있는 데다 돈 쓰는 문제를 지난 5년 동안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다"며 "집행부에 동의하지 않는 PD들이 이번에야 직접 행동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협회 집행부는 선후배 PD의 의견을 묵살한 채 
'촛불집회 신문광고'를 강행하는 등 모든 일을 독선적으로 처리했다"며 "
자신의 의견을 표시한 일부 PD를 뒷조사하는 등 시대착오적 행태까지 보였다"고 
말했다. 이들은 앞으로 사내에서 동조 세력을 규합하는 한편, '협회비 납부 
중단 운동' 등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양승동 KBS PD협회장은
 "공개적이든 비공개적이든 직접 만나 간담회를 갖고, PD협회 집행부의 노선을 
 직접 설명한 뒤 그 쪽이 주장하는 것을 정확하게 듣고 싶다"고 말했다. 
◆"정치권은 KBS에서 손 떼라"
KBS 노조도 성명을 내고 '최시중 퇴진 정연주 사수'를 내건 촛불 집회에
 '외부 개입설'을 주장했다. 노조는 "전 정권은 KBS 구성원 절대 다수와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신들과 코드가 맞는 정 사장을 KBS에 
 밀어 넣어 공영방송을 위기에 빠뜨렸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MBC 사장을 마친 직후 민주당의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된 
 최문순 의원이 촛불집회에 나와 정 사장 사수를 주장하는 것이나, 친노 단체인
  '국민참여 1219'가 집회를 주도하는 것에선 순수한 의도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PD협회 집행부 퇴진하라" 
KBS 일선 PD들 "鄭사장 위해 편향적인 활동" 
KBS 노조도 전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KBS 본관 앞에서 열리는 촛불 집회에 
통합민주당과 '친(親) 노무현' 단체가 개입돼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지난 정권이 '정연주 낙하산'으로 공영방송을 손아귀에 넣을 때 
침묵했던 이들이 정권이 바뀌었다고 정 사장과 함께 공영방송 사수를 외치는 
것은 코미디"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MBC에서는 시사교양국 정수채 PD가 
처음으로 PD협회 탈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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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KBS PD들이 사장지키기나 하고 있으니 프로그램이 엉망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