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사우회는 자문위원단과 원로회우들의 자문을 거쳐 사우회 회장단 회의와 사우회 이사회 의결을 거쳐 7월 1일 다음과 같은 <KBS 현상황에 대한 KBS 사우회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내일의 KBS를 생각하자 - KBS 상황에 대한 KBS사우회의 입장 -
KBS 출신 방송인의 모임인 사우회는 오늘의 KBS 상황에 대해 그동안 신중하게 지켜보면서 끝까지 자체능력으로 해결되기를 기대해왔다. 그러나 이제 계속 침묵하고만 있을수 없는 형편에 이르렀다고 본다. 우리들의 젊은날을 다 바쳐 가꿨고 언제까지나 사랑해야 할 KBS가 왜 이런 상황에 놓였는가 공영방송 KBS를 두고 안팎으로 불신과 분열, 갈등이 빚어지고 있고 국민들로 부터는 외면을 당할 위기에 처해있다. 지금 KBS는 감사원 감사, 검찰의 사장에 대한 수사 그리고 외부세력간의 투쟁 대상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KBS가 이런 상황에 놓여있음에도 누구하나 책임지는 사람도 없고 아무런 방안도 제시되지 않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오늘을 보며 내일을 걱정하지 않을수 없다. KBS는 더 이상 훼손되고 황폐화되어서는 안된다. 따라서 우리는 KBS 상황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① 이유와 경위야 어떻든 오늘, KBS 상황의 중심에 있는 정연주 사장은 처신에 결단을 내려줘야 할때라 생각한다. ② KBS 최고 의결 기관인 KBS 이사회는 이제까지의 무기력에서 벗어나 오늘의 KBS 상황을 해결 할수있는 방안을 제시하라. ③ 공영방송 KBS의 독립성 확보를 위해 이제 그 어떤 외부의 압력과 부당한 간여도 배제 돼야한다. ④ KBS 이사회와 KBS 사장 임명권자는 향후에는 KBS 출신의 방송전문가를 사장으로 제청, 임명해주기를 희망한다. KBS의 공영방송 35년에 한번도 KBS 출신 사장이 나오지 않았음을 배려해야 할것이다. 그리고 후배들에게도 당부한다. 하루속히 분열과 갈등을 해소하고 힘을 하나로 모아주기 바란다. 또 KBS 가족들은 모두의 지혜와 정성을 다해서 사랑받는 국민의 방송으로 거듭 태어나도록 우리의 역량을 모아 나가야 할것이다. 2008년 7월 1일 KBS 사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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