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때 예산으로 학교에 '운동권 가요' 배포◑
노무현 정부의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정부 지원금으로 운동권에서 많이
불리는 민중가요 CD앨범을 제작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에 배포했다고
조선일보는 보도했다.
노무현 정권이 좌파 정권이라는 다 아는 사실이지만 좌파들이 유치원이나
초등학생에게 자신들이 원하는 역사관과 사상을 주입시키고자 했으니
노래를 만들어 보급하고, 이념 편향적인 교과서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보급했으니 이들이 자라서 김정일에게 충성 맹세를 하지 않는다고
보장 할 수 있을까?
최근 촛불집회 현장에서 많이 불려서 유명해진 '헌법 제1조'라는 노래도
이 앨범에 포함돼 있다는데 이 노래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단순한 가사가 반복되며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며 만들어진 노래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
이 곡의 작사·작곡가인 윤모씨는 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 사건에서
'수령님께 드리는 충성의 노래' 등을 작곡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적이 있고 구(舊) 열린우리당 당가(黨歌)도 만든 인물이다.
음반에는 윤씨가 만든 '하나의 고향'이라는 노래도 들어 있다고 한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배포한 2007년 결산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2007년 '민중가요 음반 제작' 사업의 하나로 '6월의 아이들'이라는
음반을 만들기 위해 국민들이 낸 세금인 2350만원의 예산을 정부에서
받았다. 사업회는 이 돈으로 CD 1만장을 제작해 전국의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에 배포했다."
이 사업회는 2001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에 따라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법인으로 국회의 예산·결산심사 및 국정감사
대상 기관이다.
사업회는 작년의 경우 전체 예산 99억여원 중 94억여원을 정부로부터
보조금으로 받았다고 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측은 국회에 제출한 해명 자료에서 "6월
민주항쟁의 주체였던 부모 세대들이 아이들과 함께 노래를 통해 민주,
화해, 통일, 평등, 평화 등의 민주주의 가치를 함께 느끼고 이야기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고 사업 목적을 밝혔다는데 민주주의
가치를 이런 좌파들의 활동에서 찾아야 했을까?
행안부는 당장 이런 사업회를 해체하고 국민의 혈세를 회수하고
국가보안법 적용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