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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대통령이 깽판 치는 나라

modory 2008. 11. 12. 11:29

◐ 노무현이라는 전직 대통령의 작태 ◑
노무현씨가 대통령질을 해 먹을 때인 지난 해 4월에 한·미 FTA 
타결 직후 대국민 담화에서 "FTA는 정치의 문제도, 이념의 문제도 
아니고 먹고 사는 문제, 국가경쟁력의 문제이며 선진국에 대한 
도전"이라고 떠들었다.
자기가 집권하고 있을 때 당시 여당인 민주당 의원들이 한·미 
FTA 반대 세력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데도 설득해 보려는 아무런 시도도 
하지 않고 이명박 정권으로 넘겼다.
국가 경쟁력의 문제라고 떠들던 그가 국회 비준을 마치지 못한 것은 
대통령으로써 직무유기였다.
그래놓고 지금 와서 '지금의 한·미 FTA는 어차피 재협상 없이는 
발효되기 어려운 협정'이라며  '우리가 재협상을 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한·미 FTA를 폐기하자는 것과 다름없다'고 어깃장을 놓고 있다.
그리고 한·미 FTA 협상 타결 당시 외교통상부 장관이었던 
송민순이란 민주당 의원도  "재협상이든 추가 협상이든 서로의 불만을 
반영하는 접근을 할 여지를 남겨둬야 한다"고 말했다. 
한·미 FTA를 검토하고 지휘해 마무리까지 지었던 대통령과 주무 장관이 
정권이 바뀌어 퇴진한 지 8개월여 만에 FTA 협상을 다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는 희한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대한민국이요, 이런 인간을 우리는
대통령질을 해 먹도록 뽑았다. 
노무현씨가 정상적인 사고의 인간이라면 미국 대통령 당선자인 오바마와  
미국 민주당을 향해 한·미 FTA 조기 비준에 나서라고 먼저 촉구해야 
할 것이다.
오죽하면 조선일보 사설에서는 노무현씨가 한미 FTA 문제에 대하는 언행을 
보고 '전직 대통령으로서 자격과 교양을 의심케 하는 무책임한 행동이다.'
이라고 비판했을까?
그리고 조선일보 사설은 이렇게 썼다.
그(노무현)는 한·미 쇠고기 협상도 재임 중 부시 대통령에게
 '쇠고기 수입 재개'를 약속해 놓고 정작 타결은 다음 정권으로 미뤘으면서도 
 올 봄 온 나라를 미친 촛불이 뒤집어 놓을 때 그 뒷전에 숨어 시치미를 
 떼고 있었다. 
말로 온갖 생색은 다 내면서도 정치적으로 부담스러운 일은 모두 다음 정권에 
떠넘겼다.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한·미 FTA 비준 여부에 대해 입을 열 수 
있어도 노 전 대통령만은 입을 열 자격이 없다. 


한심한 작태를 부리며 봉하마을에서 호의호식하는 이런 인간을 
그냥 둬도 되는가? 그리고 전진보다 발목잡기에 날밤을 세우는 민주당을 
보고만 있어야 하나?  
조선일보 사설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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