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나라가 어디 있나●
경찰이 용산 추모 불법 시위대에 집단폭행을 당하고 또 카드까지 빼앗기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정말 이런 나라가 있나?
이제와서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강희락 경찰청장과
이길범 해양경찰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에 경찰관 폭행과 관련해
“이런 나라가 어디 있느냐. 선진 일류국가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권력이
확립되고 사회질서가 지켜져야 한다”고 지적했다는 소식이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경찰관이나 전경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이런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경찰도 비리 등으로
국민의 불신을 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한다.
이게 다 누구 탓인가?
도심에서 도시 게릴라 아니 폭도가 되어 상습적으로 시위를 벌려도
야당이라는 민주당과 민노당이 불법 시위대를 부추기고 옹호하는 나라.
이제 와서야 주상용 서울지방경찰청장은 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집회 뒤에도 해산하지 않고 시내를 배회하며 시위를 계속하는
상습 시위꾼 200여 명을 모두 검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니
지금까지 경찰은 무엇을 했으며 이 지경이 되도록 이명박 정권은
무엇을 했단 말인가?
주 청장은 “지금은 시위대보다 3배 많은 경찰을 동원해 방패만 들고
수로 제압하는 수비형 진압을 해왔다”면서 “불법 행위가 있으면
검거부대를 투입하는 등 검거 위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전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는데 과연 민주당과 민노당이 부추기는 이런 폭도를
근절 할 수 있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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