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천정배 구케의원이 대정부 투사로 변신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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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에 따르면 (2009년 05월 13일(수) 오후 04:10)장관까지 지낸
4선 구케의원인 천정배씨가 대정부 투사로 변모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남태생인 천정배씨는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노무현 정권에서
법무부 장관까지 해묵고도 '중진의원 답지 않게' 현 정권을 상대로
서슬퍼런 칼날을 세우고 있다는 것이다.
노컷 뉴스에 따르면 "천정배 의원의 '독기(毒氣)'는 지난해 촛불
정국과 올해 초 용산 철거민 참사 등을 거치며 깊어져 왔고, 2월 임시국회
대정부질문에서는 '쥐박이', '땅박이', '2MB'라는 용어를 사용해 가며
이명박 대통령을 거칠게 비난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이명박 정부는 지난 1년 동안 국민주권을 짓밟고,
하늘을 거스르는 쿠데타를 자행했다"며 "지금 당장 국민에 대한
쿠데타를 멈추라"고 포화를 쏟아냈다는 것이다.
장관까지 지낸 인간이 민주적인 절타에 의해 교체 된 정권에 대해
쿠데타를 자행했다며 헛소리를 하고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욕하고 있으니
과연 장관이나 구케의원의 자질이 있는지 의심이 가지 않을 수없다.
그러니 지난 4월 22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비준안을 놓고 긴장이
고조되던 국회 상임위에서 천 의원에게 '미친 X'이라는 욕을 먹었고
"이거 기본적으로 없애 버려야 해"라는 폭언을 듣지 않았던가?
최근에는 경찰청이 천정배 의원실을 '불법폭력시위 관련 단체'로
규정했다는 것이다.
촛불 정국 때 광우병국민대책회의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경찰이 국회의원실을
불법폭력단체로 낙인 찍은 것인데 참으로 잘 한 처사가 아닌가?
그럼에도 천정배씨는 입은 살아서 13일 열린 울산대 특강에서도
"조폭 정권의 만행은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고 국민의 철퇴를
맞을 것"이라며 이명박 정권에 대한 분노 어린 비난을 퍼부었다는 것이다.
또 이에 앞서 지난 7일 전남대 강연에서는 "저부터 목숨을 걸겠다,
모든 것을 걸고 MB정부와 맞서겠다"고 천명하기도 했다는데 민주를
부르짖으며 목숨을 걸겟다는 것은 무슨 뜻이란 말인가?
이런 인간들이 한 시대(노무현정권)의 장관을 했다니 그 정권이나
그 인물됨을 알만 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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