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풍진세상●/★방송

mbc는 허가 취소 되기 전에 스스로 문을 닫아라

modory 2009. 7. 10. 17:14

'100분 토론'까지 조작하는 MBC 문을 닫아라!!

2009.07.09 22:19 mbc가 토론 방송까지 조작하고 있다고 했다 신문에서는 사설에까지 이 문제를 다루었다.

방통위에서는 무얼하는가? 광우병을 허위 왜곡 방송으로 사회를 뒤흔들어 놓았고 토론방송마져 조작하고 있다니 왜 허가 취소를 못하는가? mbc는 인터넷에 나돌아 다니는 기사를 보면 간부들이 전라도 일색이다. 전라공화국이라도 만들려고 여론을 조작하는가?

조선일보 사설은 이렇게 써놓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8일 생방송 도중 시청자 의견을 멋대로 왜곡·날조한 MBC '100분 토론'에 대해 '주의' 결정을 내렸다. '100분 토론'은 지난 5월 14일 '한국사회 진단과 미래논쟁―보수·진보 갈등을 넘어' 편에서 시청자 서모씨가 올린 의견이라며 "진보 진영이 민주화 발전에 기여한 바 크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방송 후 서씨는 이런 글을 올린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 "진보든 보수든 다 나라 사랑하고…"라는 시청자 조모씨 의견을 소개하면서 '보수'라는 단어를 '수구(守舊)'로 바꿨다. 수구라는 용어가 풍기는 나쁜 어감(語感)을 교묘하게 악용한 것이다. 올 들어 이런 왜곡이 드러난 것만 10여 군데다.

방통심의위는 "가장 강력한 제재인 '시청자에 대한 사과'를 내려야 할 사안이지만 MBC가 잘못을 시인하고 있고 이미 사과방송을 한 점을 감안해 '주의' 조치했다"고 밝혔다.

TV사들은 TV의 토론 프로그램은 양측 주장을 단순히 전달하기만 할 뿐 방송사의 주관과 조작을 개입시키지 않는 듯이 행세해 왔다. 그러나 '100분 토론'의 이번 사례에서 보듯 생방송 중의 시청자 의견까지 조작해 또 하나의 여론몰이를 해왔다.

'100분 토론' 제작진은 "문맥·어법이 안 맞는 누리꾼들의 문장을 작가가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실수"라고 했다. MBC 프로그램의 편파 왜곡 시비가 일 때마다 늘 듣던 변명이다. 그런데 우스운 것은 MBC는 실수할 때마다 예외 없이 좌파나 좌파적 진영이 유리한 방향으로만 실수를 한다는 사실이다. 그건 그렇다 쳐도 작가보다 몇 배의 월급을 받는 담당 PD와 CP(책임 프로듀서), 윗선의 MBC 간부들은 작가가 실수할 때 무얼 하고 있었다는 말인가.

시청자 의견까지 왜곡·변조하는 마당이니 '100분 토론'의 패널 선정, 방청객의 구성과 발언 내용·횟수, 사회자 진행방식 등에서 어떤 의도적 조작과 편파 행위가 벌어졌는지 알 만하다. MBC가 앞으로 공영방송으로서 양식을 내세우려면 자체 감사를 통해 '100분 토론'에 또 무슨 잘못이 있었는지를 명확히 밝히고 이 프로그램을 계속할지 여부를 국민에게 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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