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풍진세상●/★방송

mbc 엄기영 사장의 헛소리

modory 2009. 9. 1. 11:13

★ 노영방송이란 사장은 그 동안 뭘 했는가?★


엄기영 MBC 사장이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방송의 공정성과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개혁을 단행하겠다고 31일 밝혔다고 
뉴스 매체마다 전했다.
엄 사장은 8월 31일 오전에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신문사와 대기업들이 
종합편성 채널을 준비하고 있고 2013년 이후에는 새로운 지상파도 
하나 더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MBC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하니
참으로 표리부동한 말이 아닌가?.
새로운 이사진이 구성되고 그 동안의 무능 경영 내지 노조에 휘둘리던
무사 안일이 말썽이 되자 자리를 지키려고 안간힘을 쓰는 꼴이다.
이런 안간힘을 쓰며 엄 사장은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사장이 중심이 
된 ‘리뷰 보드’(Review BOARD)를 상설 운영하고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공정성 위원회를 설치하겠다”며 “공정성이 미흡한 프로그램은 
전파를 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는데 온 나라를 시끄럽게 
그리고 혼란에 빠뜨리고 있었을 때는 무엇을 했단 말인가?.
그리고 요즘 사장 거취 문제가 논의되자 그는 “자리에 연연하지는 
않지만 MBC의 독립성과 구성원들의 자존심, 공영방송의 수장이라는 책무, 
그리고 모든 결정이 선례로 남는다는 점을 모두 고려하겠다”면서
 “어느 정파, 어느 집단에도 흔들리지 않고 정도를 가겠다는 
 말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고 강조했다는데 이런 말이 시청자들에게
 이해되고 납득이 가겠는가?
이런 말이 나오자 방송문화진흥회 차기환 이사는 이날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엄기영 MBC 사장이 공정성 확보와 
 노조의 경영권 침해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내놓겠다고 했는데 과연 
 그것이 가능할지 의문”이라고 했는데 아마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개혁을 하려면 벌써 했어야지 이제와서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개혁한다니
 그것은 자리를 지키겠다는 말이 아닌가?
그리고 이명박 정부가 방송을 장악하면 왜 안드는가?
김대중. 노무현 좌파 정권들이 방송을 장악하여 친북 방송을 한 것은
괜찮았다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