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나이 70 이 되면●
☞ 화장실 입구에서 부터 지퍼 열지 않기
세월은 유수 같아 주변의 친구들은 세상을 떠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무리 급해도 화장실 입구부터 지퍼를 내리며
문을 나오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급해도 아직은 자기 앞가림을 해야 할 시기이다.
장마 쉬는 날 : ‘징검다리장마’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가
내리지 않은 19일 인천 남동구 소래습지 생태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들녘에 선 풍차를 구경하고 있다.
☞ 아가씨들이 아저씨,할아버지 라고 부를 때 기분 나빠 하지 않기.
더 이상 미혼 여성들로부터 오빠라는 소리를 들을 수는 없다.
젊음 만큼 연륜도 멋이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한 가지 근사한 것은 남자는 나이 들어도 멋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철부지 코스모스 : 대전시내
천변에 피기 시작한 코스모스가 마치 가을을 연상케 하고 있다.
☞ 허리띠 구멍을 늘리지 않기
오~육십 이후에 허리띠 구멍을 늘리는 사람은 죽음을 재촉하는 것이다.
지금의 몸무게를 무덤까지 가져 갈 각오를 해야 한다.
건강은 더 이상 선택 사항이 아니다.
삼바 댄서들 일본 효고현(兵庫縣) 고베시(神戶市)의 번화가
산노미야(三ノ宮)에서 열린 고베 마츠리(神戶祭)에서
거리 퍼레이드 행사가 열렸다.
☞ 얼굴에 미소 주름살 만들기
이제 링컨의 말대로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할 나이가 됐다.
다행한 것은 오~육십대 이후의 남자는 얼굴보다 인품과 미소로
매력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남자가 한 얼굴로 반백년쯤 살다보면, 얼굴에 그 사람의 성품이
나타나게 된다. 그 성품을 잘 관리하면 이십대 남자보다 더 멋져
보이게 할 수도 있다.
보령 머드 축제 : 19일 전국이 모처럼 갠 날씨 속에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이 피서를 즐기려는 관광객으로 넘쳐났다.
이날 오후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열리고
있는 대천해수욕장에는 50만여명이 몰려 머드체험과 해수욕을 즐겼다.
☞ 마누라 면박 주는 버릇없애기
서서히 가장으로서의 권력을 양보해야 될 시기다. 자녀들 앞에서나
친구들 앞에서 아내를 경시하는 태도를 버려라.
늙어서 눈치 보며 살고 싶지 않다면..... 정권은 바뀌기 마련이고
독재는 무너지기 마련이다.
미녀해적 : 한 모델이 19일(현지 시간) 레바논 북부 비블로스(Byblos)의
비치 리조트에서 열린 란제리&수영복 패션쇼에서 케이-린(K-Lynn)의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 고전을 다시 읽어 보기.
혹시 이미 옛날에 읽었다고 하더라도 다시 읽어야 한다.
부담이 되면 헌책방을 뒤져 삼중당 문고판이라도 사서 읽어라.
언젠가 이름을 들어 본 것 같은 책을 하나씩 다 읽기 시작하면
왜 이런 책을 중고등학교 때 읽고 잊었을까 아쉬워 할 것이다
마이클 잭슨 기념품 묻은 비석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묻힐 곳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그의 팬들이 자발적으로 미국 디트로이트 시 우드론 묘지에
그를 기리기 위해 기념품을 모아 묻은 뒤 가묘를 세웠다.
☞ 옛 친구 찾아보기
이런 저런 이유로 인연을 이어 가지 못하는 옛 친구들을 찾아
새 우정을 만들어 가야 할 시기다.
돈 되는 동창들만 찾아다니지 말고 돈 안 되는 친구들도 찾아라.
그 친구들은 지금 어디서 무얼 하며 살까?
언제나 만나고 싶고 연락을 기다리는 친구들이다.
우주 왕복선 엔더버로 : 미국 우주왕복선 엔데버(Endeavour)호가
17일(현지시간) 국제우주정거장에 도킹을 하기 직전 덮개를 열고 있는
모습을 미 항공우주국(NASA)이 공개했다.
☞ 허풍과 욕심을 버리기
차라리 장관이 되거나 큰 돈을 벌 수는 있어도 철이 들거나
좋은 사람이 되기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친구와의 사소한 약속을
중히 여기고 가족에게
허풍 떠는 버릇을 고쳐야 한다. 버릴
것을 버리지 않으면 늙어 혼자 외롭게 살게
된다
알프스 산을 배경으로 : 제 96회 투르 드 프랑스 사이클 대회
15구간(퐁탈리에-베르비에) 경기에서 선수들이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 멋 들어진 외식으로 가족의 환심을 사라
돈 얼마 안들이고, 환심을 살 수 있는 마지막 나이다.
육십 넘어 칠십이 되어 자녀들의 환심을 사려면 차를
사 주거나 집을 사줘야 한다지만...
각자 형편 따라 할 일이다.그러나 진짜 인생은
지금부터다.각자 남은 시간 즐겁게 살다 가는 길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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