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왼쪽)가 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양승조 민주당 의원(충남 천안갑)의 질의에 대답하고 있다. 세종시 신안에 반대하는 양 의원은 21일째 삭발 단식 중이어서 휠체어에 앉은 채 질문을 했다.양 의원이 “매향노 총리, 세종시 총대 총리”라고 추궁하자 정 총리는 “마음이 아프다. 단식을 빨리 거두시길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질의 뒤 병원에서 건강진단을 받은 양 의원은 단식을 계속했다. [연합뉴스] | |
중앙일보에
따르면 2010년 2월 4일 국회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세종시 문제를
놓고 ‘친이+정운찬 총리’와 ‘친박+야당’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그리고 특히 정 총리는 “세종시 원안은 껍데기”라고 주장하며 원안을 고수하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를 향해 강도 높은 공세를 폈다고 보도를 했다.
정 총리의
국회 주장은 이렇게 요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