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20
조선일보
김대중 상속 재산에 유족들, 세금 538만원 납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상속 재산이 12억여원이라고 19일 김 전 대통령측이 밝혔다.
김 전
대통령측은 이날 김대중평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보도자료에서 "유족들이 지난 18일 관할 마포세무서에 상속세 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속세를
납부했다"고 밝혔다.
신고서에는 김 전 대통령의 총재산은 13억7500만원이며, 부채 1억1100만원을 뺀 순재산은
12억6400만원으로 기록돼 있다. 이 재산 중 8억원은 부인 이희호 여사에게, 나머지 4억6400만원은 홍일·홍업·홍걸씨에게 상속됐다. 유족들에 대한 각종 공제를 적용한
뒤 납부한 상속세는 538만원이다.
상속 재산은 모두 예금 재산이며, 부동산은 없다고 김 전 대통령측은 밝혔다. 서울 동교동 사저는
이 여사 소유로 돼 있어 상속재산 신고 내역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 여사에게 상속된 8억원은 노벨평화상 상금 11억원 가운데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에 기부한 3억원을 제외한 것이라고 김 전 대통령측은 밝혔다.
최경환 김대중평화센터 공보실장은 "김 전 대통령은 청렴하게
살아온 분으로, 이번 상속세 신고로 재산을 둘러싸고 항간에 떠도는 소문과 의혹이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개가 웃는다. 12억이 전 재산이라고...? 더 웃기는 것은 그의 측근이 김대중은 청렴하게 살았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이건 소도 웃는다. 돈의
화신, 불법의 화신, 좌파의 왕초가 아니였던가?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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