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06일자
한겨레 신문
송경화 기자는
법무부가 전국 교도소 등 구금시설에서
방영중이던 SBS 드라마 < 인생은 아름다워 > 에 대해 "동성애에 대한 내용이 많이 미풍양속을 해친다"는 이유로 방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인권 관련 시민단체들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와 천주교인권위원회 등 시민단체들은
"사회 소수자 인권을 보호하고 차별을 방지해야
할 법무부가 오히려 차별을 조장하고 있다"며 중단 결정을 내린 절차 등을 묻는 질의서를 법무부에 보냈다는
기사가 났다. 그리고 인터넷 매체인 Daum에 전재되기도 했다. 그리고 이 기사에서 법무부 관계자는 "수용자들의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지 여부나 미풍양속에 맞는지 등을 신중하게 생각해 프로그램을 편성을 하는데 < 인생은 아름다워 > 는 그에 맞지 않았다"며 "특히 수용자들은 (동성인) 남자들끼리만 모여 있는데 자칫 잘못하면 그런 부분이 조장되거나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수도 있어 회의를 거쳐 방영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했다.
이 기사를 보면서 왜 천주교인권위원회가 이런 문제에 끼어드는가 하는 것이다. 방송되고 있는 TV 드라마는 사람마다 느낌이 다를 것이다. SBS 드라마 < 인생은 아름다워 >라는 드라마도 그럴 것이다. 그런데 이 드라마에 동성애자들의 이야기가 한 줄기가 되어 나온다. 동성애자들의 이야기를 볼 때마다 역겹고 이런 소재를 굳이 다루지 않아도 드라마가 재미가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요즘 문제가 다시 불거지면서 이제 천주교인권위원회가 끼어 들었다는 것이다. 세상에는 참 별난 놈의 단체도 있고 천주교인권위원회는 별 난 것에 다 끼어든다는 생각이다. 기사를 읽으면서 앞으로 강간. 성추행하다가 복역하고 나온 전과자들도 단체를 만들어 인권을 외치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하는 하는 우려를 하면서 천주교인권위원회는 이 문제에 끼어드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다. 동성애는 하느님의 원초적인 사랑을 무시하는 행위이다. 하느님이 태초에 인간을 남녀인 아담과 이브를 만들어 사랑하며 그 후손을 번성케 하였다. 그것은 인간들의 원초적인 사랑이며 하느님이 만든 기본 도덕율이고 가치라 할 행위이다. 또 천주교인이 아니라도 아직은 우리 사회에 동성애에 대한 거부감이 많은데 이런 행위를 하는 사람들 인권도 챙겨주겠다고 나서는 천주교인권위원회의 처사는 하느님의 가르침을 무시하거나 하느님에 대한 도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천주교인이 아니거나 신부가 아니라면 동성애를 두둔해도 되지만 구약에 나오는 아담과 이브를 믿는 신부거나 천주교인들은 동성애를 두둔해서는 안 될 것이다. 정조는 지키고자하는 사람에게 법이 보호해주는 것이라고 했다. 하느님의 뜻을 거역하는 사람들까지 신부는 보호해주어야 하는지 천주교인권위원회에 묻는다.(사진은 다움에서 가져 온 것이며 드라마의 한 장면임) |
'●이 풍진세상● > ★방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mbc는 전체적으로 엉망- 김혜수의 말 (0) | 2010.10.09 |
---|---|
[스크랩] 김혜수 “MBC 전체적으로 엉망이다” 솔직발언 (0) | 2010.10.09 |
동성애자들의 인권? (0) | 2010.10.07 |
한 중 일 드라마 작가들의 이야기 (0) | 2010.09.10 |
mbc 드라마 시청률 안 오른다 (0) | 2010.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