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글 모음♠/♧웃음이 묻어나는 글

정신 나간 여자 외

modory 2011. 1. 6. 11:42

click 하면 원본 사진



◈ 소 원 ◈

옛날 옛날에... 왕을 위하여 열심히 일해 온 광대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광대가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러 왕의 노여움을

사고는 사형에 처해지게 되었다.

왕은 그동안 광대가 자신을 위해 노력한 것을 감안하여 마지막으로 자비를

베풀기로 하고는 "너는 큰 실수를 저질러 사형을 면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간의 정을 감안하여 너에게 선택권을 줄 것이니 어떤 방법으로

죽기를 원하느냐?" 라고 말했다.

광대가 말했다.
"그냥 늙어서 죽고 싶사옵니다."

 

click 하면 원본 사진



 ◈ 정신 나간 여자 ◈ 

버스정류장 앞에서 젊은 부인이 한쪽 젖가슴을 다 드러내놓은 채 걸어가고

있었다. 이를 본 경찰관이 그녀를 쫓아가서 말했다.


“부인, 제가 부인을 과다노출 죄로 체포할 수도 있다는 걸 아세요?”

그러자 그녀가 항의조로 물었다.


“어머, 왜요?”


“부인께선 지금 젖가슴을 밖으로 다 드러내놓고 있잖아요!”

그러자 그녀는 자신의 젖가슴을 내려다보더니 깜짝 놀라며 소리쳤다.


“어머 내 정신 좀 봐. 제가 아기를 버스에 두고 내렸어요!


click 하면 원본 사진



◈ 열쇠구멍으로 ◈

 

 

어떤 아가씨가 수영장에서 옷을 갈아 입으려고 수영복을 막 가방에서 꺼내

 

 

 

려는데, 갑자기 문이 벌컥 열리면서 빗자루를 든 관리인 할아버지가 들어

 

 

 

왔다. 아가씨는 기가 막혀서 할아버지에게 큰 소리로 말했다.

"어~ 머나! 노크도 없이 들어오면 어떡해요!? 옷을 입고 있었으니

 

 

 

망정이지, 안 그랬다면 어쩔 뻔했어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빙긋이 웃으면서...

 


"난, 그런 실수는 절대로 안 해요!! 들어오기 전에 꼭 열쇠 구멍으로

 

 

 

들여다보고 확인을 하니까!!"

click 하면 원본 사진

 

 ◈ 술 취하지 않은 취객 ◈

파출소 앞 게시판에 국회의원 입후보자의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이를 본 술 취한 사람이 경찰에게 비틀거리며 다가가 물었다.

“경찰아저씨! 여기 붙어있는 이놈들은 도대체 무슨 나쁜 짓을 한

 

놈들입니까?”


“여보세요, 이건 현상수배 사진이 아니라 선거용 포스터예요!”

그러자 술 취한 사람이 말했다.


“아하~! 앞으로 나쁜 짓을 골라서 할 놈들이군!

click 하면 원본 사진

'♠시와 글 모음♠ > ♧웃음이 묻어나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머 할랑교....??  (0) 2011.01.14
절묘한 인연의 두남자  (0) 2011.01.11
성추행범으로 몰릴까 봐 걱정  (0) 2010.10.27
구케의원과 창녀   (0) 2010.10.17
엄마와 아들 외   (0) 2010.09.07